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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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작품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쿠라이 미카게(이하 미카게)는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마저 죽는 것을 계기로 다나베 유이치(이하 다나베)와 그의 엄마 에리코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소설은 인물들의 동거내용으로 이뤄진 ‘키친’과 미카게가 그 집을 나온 후의 이야기 ‘만월’ 로 이뤄져 있다. 함께 ‘달빛 그림자’ 라는 단편까지 총 합치면 세 가지 제목의 단편이 실려 있지만 ‘달빛 그림자’ 는 키친과 연관이 없는 독립된 이야기 이므로 제외하겠다.
미카게는 이 세상에서 부엌을 가장 좋아한다. 고아인데다 자신을 길러준 유일한 피붙이인 할머니마저 죽은 상황에서, 미카게를 위로해주는 장소는 부엌이다. 그곳에서 잠을 자고 그곳에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이다. 하지만 특정한 부엌으로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는 그 어느 곳에 있던지 간에 부엌이기만 하면 고통스럽지 않은 것이다.
나와 부엌만이 남는다, 나 혼자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조금 그나마 나은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기진맥진 지쳤을 때, 나는 문득 생각에 잠긴다.
언젠가 죽을 때가 오면, 부엌에서 숨을 거두고 싶다고.
-본문 「키친」중 8쪽-
어둠 속에서 비에 젖은 밤풍경이 번져 있는 커다란 유리창, 에 비치는 자신과 눈이 마주친다. 세상에, 나와 핏줄이 닿는 인간은 없고, 어디에 가든 무엇을 하든 모두 가능하다니 아주 호쾌했다. 세상은 이렇게 넓고, 어둠은 이렇게 깊고, 그 한없는 재미와 슬픔을, 나는 요즘 들어서야 비로소 내 이손으로 이 눈으로 만지고 보게 된 것이었다. 지금까지,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아왔어, 라고 나는 생각한다.
-본문 「키친」중 16쪽-
나이든 사람과 둘이서 산다는 것은 아주 불안한 일이다. 건강하면 할수록 더욱 그렇다. 실제로 할머니와 둘이 살 때는 그런 생각 할 겨를도 없이 재미있게 지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생각이 절실하다.
-본문 「키친」중 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