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철학자 레포트
수동적 니힐리즘 vs 능동적 니힐리즘 - 니체는 니힐리즘의 자기 극복을 주장한다. 수동적 니힐리즘을 거부하고 능동적 니힐리즘을 촉진함으로써 완전한 니힐리즘을 성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니체는 니힐리즘의 극복 운동을 통해서 생성을 유죄로 바라보는 시선을 비판하면서 철학은 삶의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영원회귀 - 니체는 생성이 무구하다고 말한다. 인간은 사멸의 순간을 공포와 고통으로, 허무함으로 받아들이는데, 그것은 생성 가운데 있는 어떤 한순간만을 따로 떼어내 특화해놓고, 더 이상의 생성/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니체는 오히려 삶이야말로 죽음의 한 형태, 그것도 아주 희귀한 형태일 뿐이라고 충고한다.
힘에의 의지 - 니체는 유기물이든 무기물이든 모든 것을 힘에의 의지의 관점에서 이해한다. 힘에의 의지가 없다면 더 이상 아무런 역량도 없는 것이고, 따라서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다.
후설
현상학의 이념 - 현상학은 현상의 로고스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이 말은 곧 현상의 ‘의미’를 탐구한다는 뜻이다. 후설에게서 의미를 탐구한다는 것은 의식의 활동 내용을 탐구한다는 뜻이 된다.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 진정한 의식이란 대상에서 구해지는 것이 아니라 의식의 종합적 판단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밀한 학문으로 돌아가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제 1철학으로 돌아가야 한다.
현상학적 환원 - 의식의 활동, 그리고 그 활동의 결과로서 포착되는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후설은 ‘현상학적 환원’을 주장한다. 다양한 현상을 각각의 본성에 적합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들 선입견으로부터 해방될 필요가 있다. 현상학적 환원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의식적 세계의 본질적 구조가 어떻게 구성되어 왔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지향성 - 후설은 의식이라는 존재의 특성을 현상학의 기초로 삼았는데, 그것이 바로 ‘지향성’의 개념이다. 지향성을 통해 인간의 의식은 그 자체로 닫힌 자족적인 실체가 아니라 항상 어떤 대상과 관계되는 한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본성을 지니므로 의식은 항상 ‘무엇에 대한 의식’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이데거
고향 상실의 시대 - 하이데거는 우선 ‘존재’와 ‘존재자’를 구별한다. 인간을 비롯한 삼라만상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데, 이것을 존재자라고 정의한다. 하이데거의 ‘고향’은 ‘기술문명’과 대척을 이루는 개념이다. 하이데거가 또다시 존재라는 문제를 들고 나와 물음을 던진 이유는 서양의 형이상학과 현대 기술문명을 지배하고 있는, 존재에 관한 편협하고 왜곡된 이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이해를 도모하려는 시도다.
현존재 -인간은 현존재, ‘거기에-있는-존재’이다. 거기란 ‘세계-내’이다. 즉 인간은 세계-내-존재, 즉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다. 인간은 진공 포장된 순수 자아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인 셈이다.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인간 일반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인간이 어떻게 자신을 잃어버리고 또 어떻게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지,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의 본질은 무엇이고 진정한 자기가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