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廣州
1. 소개
광저우(광주, 중국어 간체: 州, 정체: 廣州, 병음: Gungzhu, 광둥어: Gwong2 zau1)는 중화인민공화국 남부 광둥 성의 성도이자, 화남 전체의 행정 중심지이다. 부성급 시로서 성에 준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면적은 7,434㎢이고, 인구는 약 713만 명이다. 유동인구가 약 3백만 정도로 추정되어 실질 상주인구는 약 1천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중국 제3의 대도시이다. 광저우의 별칭으로는 "양성(羊城)", "화성(花城)", "수성(城)" 등이 있다.
별칭은 양청[羊城]·수이[穗]이다. 주장[珠江] 삼각주 북부, 시장[西江]·베이장[北江]·둥장[東江]의 세 하천 합류점에 자리한 하항(河港)으로, 중국 광둥성의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광둥성의 성도이며, 행정구역은 8개의 구(區)와 4개의 시(市)로 나뉜다. 2000년의 긴 역사를 가진 도시이며, 동북부와 중부는 산지와 구릉지대이고, 서남부는 평원지대이다. 연평균기온 21.8℃, 1월 평균기온 13.3℃, 7월 평균기온 28.4℃이며, 연평균강수량은 1,694mm이다.
일찍이 한(漢)나라 때부터 외국무역을 시작하고, 당(唐)·송(宋)나라 때 급속히 발전하여 페르시아·아라비아와 교역하였다. 명말(明末)·청초(淸初)에는 다시 유럽 각국으로 교역을 확대하여 광저우부정사·광저우부치[廣州府治]를 세우고 중국 최대의 무역항으로 번영하였다. 1921년에 시(市)로 승격하였다.
2. 역사
고대에는 백월(百越)의 땅이었다. 진의 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현재의 광저우에 남해군 번우현을 설치한 것이 시초가 된다. 진제국의 붕괴 후 한족 관료 조타(趙)가 남월국(南越)을 세워 독립하였으나 전한의 무제에게 멸망했다. 한대에는 교주(交州)에 속하여 3국 중 오가 광주를 교주에서 나누어 통치하였다. 고대로부터 중국 남해무역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는데, 당대에는 다수의 이슬람교도와 유대인이 거래를 위하여 들어 왔다. 오대십국시대에 광주는 남한(南漢)왕국의 수도가 된다. 해금정책을 취한 명대에도 광저우는 남해제국의 조공선 입항지가 되었고, 청대에는 광주만을 대외개방하여 구미제국과 광동무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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