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고전 문학 작품(원텍스트)에 대한 분석·············
3. 현대 문학 작품(재창조 텍스트)에 대한 분석·····
4. 고전과 현대의 계승과 변용 방법과 의미···········
5. 결론····························································
6. 참고문헌 및 자료출저····································
1. 서론 :
옛날 초등학교 학창시절에 기억에 남는 동화 중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는 것이 머릿속에 남았다. 그 동화를 책으로 봤는지 TV 만화로 봤는지 가물거리지만 기억에 남는 동화이다. 아마도 어린 시절 놀기 바쁜 나는 되짚어 봤을 때 책은 잘 안 봐서 아마 TV 만화로 봤을 것이다. 아니면 이곳저곳 그냥 주워들어서 착각일 수도 있다. 오랜만에 설화를 다시 훑어본 나는 초등학교 이 후 대학교 와서 처음이다. 좀 부끄럽지만 다시 기억을 되살려서 뿌듯하기도 하다. 내용은 다들 알다시피, 어느 날 갑자기 임금님 귀가 자라나 당나귀 귀처럼 커졌다. 두건장이가 임금님 이발을 하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그 것이 입 밖으로 나가게 되면 죽음을 면하지 못하기 때문에 속으로만 끙끙 앓게 된다. 결국 두건장이는 아무도 없는 숲에 가서 실컷 외쳐본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는 동화는 너무나 유명하다. ‘당나귀 귀’의 주인공은 서양 동화에 나오는 인물이 아니라 뜻밖에도 신라의 48대 왕 경문왕(景文王 846~875)이다. “즉위하자 임금님의 귀가 갑자기 당나귀 귀와 같이 길어졌으나 아무도 알지 못하고 오직 두건 만드는 두건장이라고 알고 있었다. 이 두건장이는 얘기를 하고 싶어 죽을 지경이었으나 왕이 무서워 참고 있다가 죽기 직전에 대나무 숲에서 외쳤다. 그 때부터 대나무 숲에 바람만 불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소리가 들렸다.”
모두가 알만큼 유명한 동화의 줄거리를 굳이 여기서 다시 하는 까닭은 두건장이의 아픔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이다. 두건장이는 얼마나 가슴에 울분을 가지고 있었을까...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하고... 결국 두건장이는 아무도 없는 숲에서 소리 지름으로서 그 울분을 풀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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