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케인즈학파 통화 주의론 자새 고전학파
통화주의(monetarism)란 화폐공급이 경제활동의 중요한 결정요인이라고 주장하는 경제사상의 한 학파를 말하고, 여기서 화폐공급이란 한 나라의 경제에서 주화·지폐·은행예금이라는 형태를 취하는 화폐의 총량을 말한다.
이들은 시카고학파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프리드먼(M. Friedman)을 필두로 하고 있는 통화주의론 자들은 고전학파에 의해 제시된 구축효과(crowding-out effect)를 들어 재정정책의 한계를 설명하고자 했다.
구축효과란 공채발행을 통하여 정부지출을 증가시키면 민간부문의 이자율 상승으로 민간의 소비와 투자가 위축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 결과 정부지출 증가의 소득확장 효과는 장기적으로 소멸되어 정부지출 증가로 인한 국민소득 증가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재정정책의 한계를 이와 같이 지적하면서 경제안정을 위해서는 재량적 재정정책 보다 통화정책을 더 유용하다고 보았다. 하지만 통화정책이 실제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Time Lag)은 상당히 길고 가변적이다. 정부는 이러한 시차(Time Lag)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따라서 통화 증가율을 몇 %로 고정시키는, 소위 “k%준칙(rule)"에 의한 금융정책이 타당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통화주의론 자들은 고전학파와 유사하게 시장기능을 중시하고 있어 정부가 민간부문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합리적 기대(rational expectation)이론에 입각하여 케인즈의 재량적 재정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는 학파로 합리적 기대형성학파로 불리는 새고전학파(New classic)를 들 수 있다.
1970년대에 소개된 합리적 기대(rational expectations)의 개념은 신 케인지언의 정통 이론(=계량 경제학)에 상처를 입혔고, 현대의 비지니스 사이클(Real Business Cycle)이론으로 잘 예시된 신고전파의 공급 균형이론에 바탕을 둔 거시 경제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합리적 기대이론은 경제주체들의 기대가 합리적이기 때문에, 재정 및 금융정책은 단지 지극히 단기간에 한해서만 실질생산과 고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대표적인 학자들로는 루카스(R. Lucas), 사전트(T. Sargent), 배로(R.J. Barro) 그리고 프레스컷(E. Prescott) 등을 들 수 있다.
새 고전학파는 고전학파의 논리를 합리적 기대가설을 매개로 종래 고전학파와 통화주의가 설명하지 못했던 실업 및 경기변동 등을 설명하고자 했다.
새 고전학파에 따르면 사람들에 의해 미리 예견된 정부의 정책은 국민들이 이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하는 한 재정정책의 효과가 전혀 존재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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