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 북친의 ‘사회 생태론의 철학’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제시되고 있다.
자연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자연과 사회는 어떠한 관계에 놓여 있는가?
사회 생태론자들은 이러한 ‘관계’를 생태 위기의 근원적인 원인으로 판단한다. 특히 이들은 ‘사회’라는 용어에서도 알 수 있듯, 사회적 생산 관계와 그에 의해 형성 된 계층구조, 그러한 계층 구조 안에서 벌어지는 지배와 착취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 맑스와 엥겔스의 생태론
맑스가 자연을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활용의 대상으로 인식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맑스주의를 표방하는 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에서 자행되고 있는 중공업 우선 정책 등으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생태학적 위기를 고려해 본다면, ‘맑스의 생태론’이라는 입장에 의문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맑스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1.1 인간의 노동을 통해 변형되는 자연
인간은 그가 일으키는 변화를 통해 자연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변형시키며, 자연을 지배한다. 이것은 인간과 다른 동물 간의 최후의 본질적인 차이이며, 이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은 다시 노동이다. (엥겔스, 『자연변증법』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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