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tia Sexualis
1권 19쪽
푸코의 관심
(…) 이러한 담론의 생산과 이러한 권력효과가 성의 진실을 명확하게 말하는 쪽으로 우리를 이끌 것인가, 반대로 진실을 은폐하기 마련인 거짓의 표명으로 우리를 이끌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담론의 생산에서 매체와 동시에 수단의 구실을 하는 “지식의 의지”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한 점으로 다가오게 된다.
1권 20쪽
성의 역사에서 푸코가 검토하고자 한 것
(…) 그런데 이러한 관점에서 처음의 대략적 검토는 16세기 말부터 성의 “담론화”가 제한의 과정을 따르기는커녕 오히려 증대하는 선동의 메커니즘을 따랐다는 것, 성에 대해 행사되는 권력의 기술은 엄격한 선별의 원칙이 아니라, 반대로 상이한 형태들로 나타날 수 있는 다형적 성생활의 확산과 확립이라는 원칙을 좇았다는 것, 그리고 지식의 의지가 요지부동의 금기 앞에서 꺾이기는커녕 아마 많은 오류를 통해서일 터이지만 오히려 성생활의 과학을 구성하는 데 몰두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 푸코의 관심, 검토의 대상
Ⅰ. 어쩌면 비-지식의 의지와 관련되었을지도 모르는 ‘성의 과학’
Ⅱ. 몰이해와 진실의 ‘이중인화’ - 샤르코의 살페트리에르
Ⅲ. ‘아르스 에로티카’, ‘스키엔티아 섹수알리스’
: 성의 진실은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는가?
Ⅳ. 진실을 생산하는 기술 : 고백
Ⅴ. 권력-진실, 고백
Ⅵ. ‘성의 과학’에서의 성과 고백
Q&A
Ⅰ. 어쩌면 비-지식의 의지와 관련되었을지도 모르는
‘성의 과학’
푸코가 앞서 제시한 두 가지 사항
성에 관한 담론이 세 세기 전부터 감소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증가했다
성에 관한 담론이 세 세기 전부터 감소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증가했다
이 담론으로 인해 금기와 단죄가 야기되었다고 해도 더 근본적으로는 잡다한 성생활 전체의 공고화와 확립이 이 담론에 의해 보장되었다.
But
푸코는 말한다.
“담론이 증가했다고 해도, 사실은 이 모든 것이 성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담론은 차폐막이고 분산은 회피일지도 모른다. 학자와 이론가의 담론에서 대상(성, 성의 진실)의 은폐가 좀처럼 중단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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