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감상문 - 영화 감상문 - 인생은 아름다워
1997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이탈리아계 유태인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나치의 유태인 수용소에서 가족을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유쾌함과 애잔함으로 가득 찬 영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1998년 제5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1999년도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부분에 노미네이트, 외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음악상, 외국어 영화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얻은 걸작이다. 내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처음 본 건 대전대학교에 입학 한 뒤 첫 주에 진행되는 비전위크 시간이었다. 이 영화는 나에게 굉장히 인상 깊어 몇 번을 다시 보았고, 글쓰기 기초 감상문 과제를 받고 나서 맨 처음에 떠 오른 영화였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빠 귀도‘(로베트로 베니니), 엄마 ’도라‘(니콜레타 브라스치)그리고 아들 ’조슈아‘(조르지오 깐따리니)로 이뤄진 가정이다. 영화 초반 귀도는 운명처럼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를 만난다. 당시 도라에게는 약혼자도 있었고, 둘 사이의 신분차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구애를 하는 귀도의 귀엽고 순수한 모습에 빠져 결국 둘은 결혼하게 됐고 아들 조슈아를 얻는다. 그러나 이 행복은 길게 가지 못 한다.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귀도와 조슈아는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가고, 도라는 유태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남편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수용소를 들어가면서 사실상 이 가정의 행복은 끝이 난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귀도는 수용소 내에서도 자신만의 재치를 통하여 조슈아와 도라를 위한 작은 행복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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