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미술의 특징
우리 나라의 근대 미술을 일제 국권 침탈기 이후부터 출발한다. 특히 1909년, 춘곡 고희동이 일본 동경에 유학하면서 새로운 미술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으나, 암울한 식민지 정책 아래서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였다. 이 때 결성된 서화 협회(1918)는 민족적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미술에 대한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으나, 민족적 전통 미술과 새로운 서구 미술을 함께 융화, 발전시키는데 역부족이었다. 우리 나라에 서양화를 처음으로 도입한 고희동 이후에도 많은 작가들이 차례로 일본에 건너가 서양화를 공부했고, 그 후에도 많은 작가들이 미국, 프랑스, 일본 등으로 유학을 떠났다.
광복 전에는 서화 협회가 식민지 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이 개최하던 조선 미술 전람회와 대립하며 근대 미술의 맥을 이어 왔다. 당시에 활약한 화가로는 고희동을 비롯하여 많은 작가가 있으며, 야수파적인 경향을 띤 구본웅, 박고석, 이중섭과 추상적 경향을 띤 김환기, 유영국 등도 화단을 장식하였다.
광복 후의 회화는 국전을 통하여 급속히 발전하였으며, 국전 이외에도 현대 미술 작가 초대전, 모던 아트 협회, 창작 미술 협회 등 관전이 활성화되어, 각 영역의 폭도 넓어지고 국제적인 문화교류도 활기를 띠게 되었다.
한국 현대 미술의 전개
앵포르멜 또는 표현주의적 추상시기 : 1950년대말- 1965년경
환원 과 확산의 시기 : 1960년대말 - 1975년경.
제3기 추상, 탈 미니멀 추상 시기 : 1970년대 중반기 - 현재
신 이미니즘시기 : 1970년대말 - 현재.
한국 현대 미술의 흐름
1950년
- 한국 근대미술이 현대미술로 넘어가는 과도기.
- 한국 현대미술 : 한국 근대미술을 주도한 국전 제도
를 통해 전후 추상미술이 수용되어 제도적으로, 조형이념상으로 전후 현대성을 담보하기 위한 변화 체제가 마련되면서 시작.
그 조형이념은 우리에겐 한국 ‘현대미술’의 현대성을 형성하는 최초의 조형이념으로 수용
- 1950년대 한국미술의 성격- 우리 미술의 근대성과 현대성이 그 정착과 대립을 보이면서 분단체제하의 남한 시민사회 미술의 근현대적 계기를 포괄하는 것.
- 서구 근현대성 수용의 체제적 한계를 노출하면서도 그러는 가운데 우리 근대적 조형언어를 구축한 작가들을 배출한 시대의 미술
1980년
- 광주항쟁 등 본격적인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민중미술’이 등장.
- 80년대 후반에는 미국의 포스트모더니즘 미술 및 이와 비슷한 경향을 보인 이탈리아의 트랜스 아방가르드, 독일의 신표현주의 미술 등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활발히 제작.
- 80년대 한국의 현대미술은 84년과 86년에 일어난 하나의 사건에 의해 또 다른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맞게 됨 .
- 일찍부터 독일과 미국의 작가로 활동하고 비디오미술을 창시하여 세계미술계에 명성을 날리던 백남준의 비디오 설치미술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을 보임.
백남준의 한국 미술계의 등장은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
미술의 현장에 직접 편입되고 국제화되는 획기적인 사건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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