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세계화와 민족문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첫 번째 시선. (스포츠/문화)
메이저리그와 세계화
두 번째 시선. (농업/무역)
농업시장 개방을 통해 본 세계화
세 번째 시선. (노동/인권)
세계화 시대의 새로운 시민 - 외국인 노동자
네 번째 시선. (환경)
교토의정서를 통해 본 세계화 - 그 빛과 어둠
다섯 번째 시선. (민족)
Colorful 배달 민족?
본문내용
우리 선수들이 미국서 활약하고 미국 선수들이 국내에서 활약하니 이를 두고 세계화라 이야기한다. 실제로 박찬호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이후, 김병현, 이상훈, 최희섭, 김선우, 봉중근 선수 등 유능한 야구선수들이 한국프로야구를 등지고 메이저리그로 향했다. 그와는 반대로 우리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을 우리나라 리그에 데리고 와서 그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힘의 관계가 내재되어 있다. 그 교류가 ‘평등’하지 않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는 몇 년째 우리나라 최고 유망주들을 싹쓸이하더니 이제는 타자들까지 데려가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받는 선수는 보는 이에 따라 의견이 다르겠지만 메이저리거들에 비하면 삼류, 사류라 하는 게 알맞을 선수들이다. 야구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용도 폐기된 선수들이나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리그, 혹은 일본 프로야구리그에서 살아남기 힘든 선수들이 국내로 들어온다. 결국 주변국 리그는 미국 등 중심국 리그에서 용도 폐기된 선수들의 선수수명을 연장해주거나 수준미달의 선수들의 생계를 보전해 주는, 그런 리그가 되는 것이다. 어느 학자는 주변국의 리그를 중심국 리그의 ‘쓰레기 하치장’이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선수의 문제뿐만 아니라 잘하는 선수들은 죄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고 남은 선수들끼리 경쟁하다 보니 리그 전체적인 수준에서도 큰 격차가 나서 메이저리그와 우리나라 리그의 격차는 프로선수-아마추어선수 의 시합으로 까지 비교되곤 한다. 결국 국내 팬들은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메이저리그로 눈을 돌리게 되고 국내 리그는 외면하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국내 팬들의 한국프로야구 외면은 야구계의 위축을 가져오게 되고, 잘하는 선수들은 다시 해외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몰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