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중국인의 상술`을 읽고
작년 여름 방학 때 중국에 갔다 온 적이 있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세계교육문화 기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역사적 탐방을 하는 기회를 준 것이다. 중국의 동북삼성에서부터 베이징까지 8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그때 깨달은 것이 여러 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역시 중국은 무진장 넓다라는 것과(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기본이 4시간 이상..) 중국은 그 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것이었다. 베이징의 발달된 모습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겨울 상하이를 방문하면서 더욱 확고해졌다.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12권의 서적 중에서 1권을 택하는 선택의 문제에서 쟁쟁한 책들을 물리치고 나의 관심을 끈 것은 중국인의 상술이었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상술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맞아서였다. 역시 경제학과라 자신의 전공에 대한 관심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았다.
책은 그리 두껍지 않은 300페이지를 약간 넘는 내용이었다. 첫 장부터 중국에 대한 사진과 글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교수님의 머릿글이 서두를 장식했다. 책장을 한 장, 두 장 넘기다 눈에 들어오는 문구를 발견했다.
ꡐ농민이 생산하지 않으면 양식이 적어지고, 공장사람이 일을 하지 않으면 도구가 적어지며, 상인들이 장사를 하지 않으면 양식, 도구, 재화 세 가지 보물이 단절된다 -「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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