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시대의 문학
한국의 상고 시대 문학은 한국역사가 시작될 초기의 문학이다.
상고시대란, 우리 민족의 선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예맥이 한반도와 남만주 일대에 삶의 터전을 잡고 생활을 영위하기 시작하고부터 향찰 표기의 향가가 발생하기 이전까지 존재하였던 시대를 총칭한다. 이 시기는 정치, 사회사적으로 부족국가 시대로부터 삼국정립의 시기까지이며, 원시종합예술제 시기로서 향찰 표기의 향가가 발생하기 이전의 시기이다.
아득한 옛날인 상고시대의 역사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해줄 수 있는 기록은 없다. 외족의 침략이 빈번하여 한국의 고문헌이나 기록이 모두 없어져 고려시대에 이루어진 삼국사기, 삼국유사 그리고 중국의 삼국지 등에서 상고 시대의 생활 풍습을 이야기해 줄 뿐이다. 이러한 문헌에 정착된 문학은 원래 있던 대로의 모습은 아닐 것이고, 또 작자를 전하고 있다 할지라도 모두 오랫동안 전승해 오는 동안 점차 형성된 것으로 이른바 민족 전체가 공동으로 제작한 민족 문학이라 할 수 있다. 기록으로 보아 한국 고대 시대의 사람들의 예술활동은 (1) 종교의식과의 관계, (2) 농경 생활과의 관계, (3) 가무와 음주를 즐기고, (4) 그 형태는 집단적이고, (5) 독창적인 예술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그들의 창조적 능력을 발휘했다. 그래서 상고시대의 문학은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과 같은 그 시기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제천의식에서 비롯된 것들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주요 작품으로는 공무도하가, 황조가, 구지가, 등이 있다.
2. 상고시대 문학의 갈래적 배경
① 전반적인 특징
(1) 고대 문학은 제의형식에서 행하여진 집단 가무가 그 기원이다.
(2) 구비 전승되다가 2, 3세기경 한자, 한문이 유입되면서 문학으로 정착되었다.
(3) 서사 문학에서 점차 서정 문학으로 발달하였다.
(4) 설화는 서사 문학의 원류가 되었고, 고대 가요는 서정 문학의 원형이 되었다.
(5) 고구려는 용감한 기상이 반영된 웅혼한 서사 문학을, 백제와 신라는 온화한 서정 문학을 꽃 피웠다.
② 서정 문학 (시가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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