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만남을 알기 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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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정한 만남을 알기 전과 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진정한 만남을 알기 전과 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그냥 막연하게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허무함에 빠질 때가 가끔 있었다.문제는 그러한 허무함이 잠깐의 감정으로 그쳤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다시 변함없이 예전과 같은 삶을 반복하는 것이었다.왜그랬나 생각해보면 구체적으로 오랫동안 곱씹으면서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강의를 들으면서 한번 생각하고 넘어갔기 때문인 것 같다.하지만 책으로 읽으니 훨씬 생각할 시간도 많고 연상되는 부분은 다시 한번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 몸에 많이 와닿았다.뿐만 아니라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읽으니 강의와 연결되는 책이라서 그런지 강의록을 보는 것처럼 더 생생하고 잘 읽혔다.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에게는 마음가짐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허무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태도의 변화가 야기되었다.사실 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어울리고 술 한잔을 하면서 웃고 떠들면 그때만큼 기분이 좋을 때는 없다고 ‘착각’하면서 살아왔다.그러한 것이 진짜 행복한 줄 알았다.여기서 가장 큰 충격이 왔다.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이 겨우 ‘2차원’의 삶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나 자신이 한심하기까지 했다. ‘3차원’의 삶도 살려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그것도 한 때 일뿐 대부분의 시간은 그저 몸이 원하는 삶을 살기만 했다.사실 근본적으로 3차원 이하의 삶은 다 똑같기 때문에 진정한 삶은 살지 못하고 아무런 의미가 없는 삶을 살아온 것과 마찬가지였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많이 듣는 말중에‘새내기병에 걸렸네’라는 말이 있다. 새내기때는 사람들을 만나느라 정말 바쁘다.거의 매일을 술 마시면서 선배, 동기들,친구들과 어울려서 지낸다.정말 그 시간에는 재미있다.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내가 이럴려고 대학을 왔나 하는 생각이 마음 한 쪽에 들면서 뭔지 모를 허무함과 함께 관계가 급속하게피곤해진다.물론 나도 그런 증상을 겪었다.그 당시에는 왜 그런지 이유를 전혀 알지 못했다.그냥 더 열심히, 바쁘게 살면 되겠지 이러면서 사람들을 더 많이 자주 만나려고 끊임없이 약속을 잡았다.그건 전혀 해결책이 되지 않았다.그래서 그냥 다 피곤해져서 군대로 도망치듯이 피했다.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왜 그랬는지 어렴풋하게 알 것 같다.솔직히 긴 시간을 갖고 꼼꼼하게 책을 읽었음에도 처음 접한 개념이고 지금까지 나의 삶을 부정해야하기 때문에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그러한 허무함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진정한 만남이 아니였기 때문이라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지금 생각해보면 상대방을 대할 때 내면의 진정한 나를 드러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특히 대학교때는 거의 그러지 못했다. 그에 비해 고등학교 친구들에게는 그래도 비교적 진정한 나를 드러냈다.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입학하고서도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만남이 훨씬 편하고 대학교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만남은 어딘지 모를 벽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결국 나의 문제였던 것이다.진정한 내면을 드러내지 않고 만남을 이어가니 내가 너를 이해한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였다. 진정한 이해(Understand)는 상대방의 내면과 나의 내면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동시에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이 책에서 가장 크게 와 닿은 부분 중에 하나이다.다름과 동등함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진정한 이해가 가능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내면을 드러내야 한다는 진리를 그때는 몰랐다.너무 아쉬운 시간이지만 지금이라도 책을 통해 그때의 내가 아닌 완전히 다른 내가 새로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사실이 기쁘고 새로울 뿐이다.

단지 만남에서만 허무함이 왔던 것은 아니다.행복이라는 감정도 지금 생각해보면 허무할 뿐이다.가장 가깝게는 제대를 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꼈다.그런데 그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복학을 하고 과제와 시험을 치루면서 오히려 군대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지낼 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가끔 들면서 제대의 행복감은 사라진 지 오래다.대학교를 입학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등학교때는 대학교만 가면 정말 행복할것만 같았고 실제로 한양대학교에 입학하니까 많은 행복’감’을 느꼈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그 행복감은 오래가지 못했고 오히려 다른 더 좋은 대학교를 입학한 친구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한양대학교를 다니는 내가 만족스럽지 않고 행복하지도 않았다. 이렇게 행복감은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기만 할 뿐이다.얼마나 허무한가를 생각해보면 슬플뿐이다.이러한 행복감은 몸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켰을 때 오는 것이라서 그런 것 같다.하루빨리 몸이 자유로워지고 싶은 욕구 때문에 불행했다가 막상 그것이 이루어지니까 결코 그것에서 행복을 찾을 수는 없는 것이었다. 진정한 행복은 사라지지 않는다.진정한 행복은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증가한다.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내가 생각하기에 진정한 행복은 진정한 “내”가 요구하는 것을 만족시킬 때 온다고 본다.여기서 만족시킨다는 말은 진정한 나는 부족한 것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그 부족한 면을 충족시킨다는 말과 같다.몸이 원하는 욕망의 결핍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진정한 내가 부족한 것은 결코 물질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인 측면의 것이다.비록 돈을 많이 벌 수는 없지만 남에게 봉사를 함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채우는 것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남들 앞에서 공연을 할 떄 살아 숨쉬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런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외부,즉 몸의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하면서 커다란 행복은 ‘사랑’인 것 같다.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고 또 사랑을 받을 때 진정한 내가 채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행복을 느낀다.사람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진정한 사랑이 전해지면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그런데 세상에 나오면서 어머니와의 이별이 찾아오고 그 후로 어머니 뱃속과 같은 진정한 만남을 평생동안 그리워하면서 사는 것이다.어머니는 자식에게 자신의 일부분을 내어주면서까지 사랑을 한 것이다.진정한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사랑하는 두 사람이 다른 각각의 주체로 사랑한다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공간을 내어주고 그 자리에 타인을 받아들여서 자신 안에 사랑하는 사람을 품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그런 사랑을 받은 경험이 있는 모든 인간은 그 사랑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사랑을 하고 받지만 결코 쉽게 찾지는 못한다.지금까지의 나도 그랬다.어떤 사람을 만나면 좋아한다는 감정이 있어서 만났지만 서로에게 맞춰주면서 그 감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것이 크다.다르다는 게 느껴졌을 때도 ‘아 그냥 다르니까…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으로 넘어갔다.하지만 이제부터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 사람을 넣을 공간을 만들 것이다.그리고 그 안에 그 사람을 포용함으로서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다.자신이 손해는 최대한 안보려고 하고 자기보다 잘되면 배 아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특히 나는 이기적인 성향이 강했다.고등학교 입학한 후로 그런 성향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 솔직히 말하면 언제나 이해관계를 따지고 손해보는 행위는 웬만해서는 하지 않으려고 했다.사람들과의 관계가 기껏해야 3차원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었던 이유였다. 진정한 만남을 이기적인 나를 버리고 이타적인 마음을 가져야지 가능하다. 4차원에서 일단 멈춰서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는 것이 가능하다.5차원에서 몸의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오는 행복감에서 자유로워져서 마음의 중요성을 깨닫고 6차원에서 ‘내’가 독립된 개체가 아닌 대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7차원부터는 적극적으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만남으로 7차원에 도달하면 타인과 공존이 가능하고 8차원에서는 함께하는 것을 넘어 내어주기까지 하는 단계이다.이 모든 것을 거쳐 9차원이 되면 진정한 ‘사랑’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기존의 내가 죽고 사랑하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이러한 사랑까지 경험하면 비로소 10차원의 만남을 할 수 있는 것이다.이 모든 것의 바탕이 이타심이다.이기심이 강하면 결코 3차원을 벗어날 수 없다.사실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이 있는만큼 경험한 것도 다르니까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그런 타인에게 자신의 일부분을 내어주면서 까지,심하게는 기존의 나를 죽이면서까지 만남을 하기에는 어렵다.진정으로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적 마음을 가져야하는 부분이다.
사실 다름을 인정하고 내 안에 포용하기는 어렵다.하지만 이것이 가능하다면 지금까지 내가 살았던 삶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것만 같다.마더 테레사나 슈바이처 같은 뛰어난 삶을 살았던 위인들도 모두 이런 이타적 마음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훌륭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가장 고치고 싶은 것은 언제나 이해관계를 계산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다.이런 삶은 너무 피곤하다.겨우 23년밖에 안 살았고 사람들의 만남이 자아에 박혀져 있는 것은 중학교 이후지만 언제나 이기적인 나를 앞장세워 만남을 계속 해왔던 것 같다.물론 나의 인성이 덜 성숙했던 것도 있지만 그런 만남이 유일한 만남인 줄 착각하고 있었던 경험의 부족도 한 원인이다.이제 이 책을 읽었으니 그런 이기적인 나는 버리고 이타적인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다. 그러한 ‘진정한 만남’이 삶의 의미를 가져다 주고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