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 초록의 옷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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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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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옷장 속 초록의 옷을 찾아서
대학 신입생 때가 생각났다. 우린 모두 7명이였다. 우린 우리의 모임을 rainbow라 불렀다. 무지개색이라서가 아니다. 단지 우리들이 7명이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rainbow에 걸맞게 갖자 어울리는 색을 서로에게 지어주었다. 나는 green, 초록색이다. 왜냐? 단순하다. 내가 그 당시 녹색계열의 옷을 자주 입고 학교에 갔던 탓이다. 우리는 서로의 색을 무지개 색에 맞춰서 지은 것이 아니라 그저 각자에게 어울릴 것만 같은 색을 지정해 줬던 터라 보라색, 주황색, 분홍색 등등 우리나라 무지개 속에 찾아볼 수 없는 색도 많았다.
초록색 하면, 게시판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대부분 학교 게시판 색이 초록색이다. 초록색이 눈에 피로감을 가장 덜 주는 색이라 한다. 오늘의 주인공 Anne도 녹색 지붕집에 산다. 교수님께서 초록지붕의 초록색의 의미를 말씀해 주셨다. ‘감정의 안식’을 위한 색이라 하셨다. 갑자기 신입생 때의 내 옷장 속 옷들이 생각났다. 몇 벌 되지 않는 옷인데도 초록색이 가장 눈에 선했다. 나도 무의식중에 감정의 안식을 찾는 것이었을까? 감정의 안식을 위해 초록색이란 옷들을 사다 입었던 것이었을까? 나는 단지 내게 어울리고 예뻐서 산 것 뿐이지만, 지금 와서 가만 생각해 보면, 나도 Anne처럼 감정의 안식을 찾고자 했던 행동들이 였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