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산 논평 마음이 곧 이치다
▶“마음이 곧 이치다”◀
◆ 1. 육상산, 그는?
이름 : 육구연
네 살 때, 하늘과 땅의 끝을 물었으며(“천지의 끝은 어디입니까?)/ 청소년 시기에 자신의 마음과 우주를 동일시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를 읽다가 깨우침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할 정도로 맹자를 좋아했다. 당시 다른 신유학자들이 과 등의 유교 경전을 통한 우주론과 형이상학 구성에 치중했다면, 그는 마음을 중시하는 에 담긴 정신을 직접 계승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와 같이 모든 문제를 마음을 중심으로 풀려고 했기 때문에 그의 학문은 심학으로 불리며, 그는 심학의 선구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 2. 그가 말한 마음을 중시하는 것이란?
우주가 곧 나의 마음이고 나의 마음이 곧 우주다.
맹자의 정신을 부활시키고자 한 육구연의 학문은 에 담긴 정신을 직접 계승하고자 노력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고유한 개념을 억지로 만들기보다는 에 나오는 구절이나 용어를 활용해 자신의 사유를 전개한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우주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공간적인 개념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적인 연속성까지 포함한다.
나의 학문은 내게 자의적인 조작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다른 학문과 다르다. 비록 수많은 말을 하더라도 다만 내 안에 있는 마음을 깨닫는 것에 불과하며 조금이라도 덧붙일 것이 없다. 최근 어떤 사람이 나에 대해서 “‘먼저 그 큰 것을 세우라’는 한 구절을 제외하고는 전혀 다른 재주가 없다”고 말했는데, 나는 그 말을 듣고서 말했다. “진실로 그렇다.” -
마음도 우리가 평상시에 말하는 의식적인 활동으로서의 마음이 아니라, 하늘이 우리에게 부여한 본래 마음(즉, 本心)을 말한다.
이치 라는 보편적 원리로
가득 차 있음
마음
그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본래 마음과 우주적인 이치를 갖는다고 믿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