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 학내 인생이나 대학생활을 돌아봤을 때 잘한 점이나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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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학내 인생이나 대학생활을 돌아봤을 때 잘한 점이나 아쉬운 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훈학 토론주제.
- 내 인생이나 대학생활을 돌아봤을 때 잘한 점이나 아쉬운 점
2010년도 바둑학과 첫 응시에서 쓴맛을 맛보고 재시험을 준비하는 1년 동안 나는 글공부를 하는 것 대신 세상 돌아가는 것을 배웠다. 그 이유는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것보다 실전에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가며, 몸소 경험하는 것만큼 좋은 공부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또래 친구들보다 좀 더 빨리 독립적 이어질 수 있었고 생각의 차이가 생겼다. 이는 실제로 나의 대학교 면접에 도움이 되었고, 나는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 그렇게 들어오게 된 대학교의 생활에서 나의 가장 우선순위는 공부가 아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신나게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며 노는 것이었다. 학교 성적이 우수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아직까지도 많이 의지하는 인연을 만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게 쭉 나의 대학생활은 계속되었고 4학년이 되었다. 그 시간동안 나는 명지대학교라는 틀 안에 갇힌 우물 안의 개구리와 같았다. 나의 신념대로 지내왔는데 왜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표현을 쓰느냐. 그것은 이번년도에 졸업을 앞두고 그 전에는 관심이 없던 중국대학 바둑교류전을 다녀오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세상은 넓고도 넓었고, 내가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절대 그 것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전에 나는 중국이라는 나라를 가보지도 않고 단지 매스컴을 통해 들은 것을 가지고 싫다는 감정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5월 달의 10일간 중국여행은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나의 대학생활을 한 번도 의심치 않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그러한가?"라는 의심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는 이 세상이 넓고 전부인 줄 알았는데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경험 하고나니 그 곳으로 떠나고 싶어졌다. 그 후 학과 내 프로그램인 상해외대 교환학생을 알아보았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으나 이번학기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학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그 동안 사람들을 만나 열심히 놀았던 그 순간들이 조금은 후회되었다. 노는 것을 반으로 줄이고 그 시간에 중국어 공부를 했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해외문화에 조금 더 일찍 관심을 가졌더라면 어땠을까? 많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의 대학생활에 있어 마지막 기회이고 또 이것이 내 인생에서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나를 괴롭혔다. 그러나 당시 부 학생회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쉽지 않았다. 조언을 얻는 사람들의 대답은 제 각각이었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마음이었다. 결코 두 가지를 동시에 얻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이곳에서 하나를 얻으면 그곳에서의 얻을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내가 중국에 가서 과연 한국에서의 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 혹시 지금 너무 힘들어서 내가 도망가려는 것은 아닐까? 수백 번의 고민 끝에 나는, 나를 믿어주었던 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맡은 책임을 다하는 것이 맞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 후 누군가를 대표하는 자리를 맡았을 때의 책임감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비록 교환학생은 못 갔지만 이번 계기로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고, 7월 말 겁도 없이 무계획의 나 홀로 타이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점점 나약해지는 내 모습이 싫었다. 혼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내 스스로에게 보여주고 이를 통해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힘을 내고 싶었다. 한국에 남기로 한 선택을 후회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