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w Beynon의 Working for Ford(1973)의 후속 연구의 성격. ‘밑으로부터의 도전’에 주목하여 SS의 자율적 행동 능력에 초점. 변화한 상황에서 SS 전투성의 소멸, SS 조직의 관료화, 작업장 노조운동의 변화한 성격 등에 대한 논쟁과 관련.
작업장 노동자의 조직, 활동, 의식을 SS의 이념적, 정치적 자원(사회주의자 조직, 정치 단체의 역할 등)과 관련시켜 파악. 노조운동과 SS 조직의 핵심적인 딜레마는 자본과 노동 사이의 모순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출발점. 노동자의 직접적 투쟁과 사회 변화를 위한 정치운동의 필요성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작업장 내에 뿌리박은 혁명적 사회주의자 조직이 필요하다는 관점.
Introduction
책임있는 스튜워드?
70-90년대 까지 Merseyside의 제조업 공장을 대상으로 70년대의 작업장 전투성과 달리 80년대 유연적 교섭을 추구하는 관리구조재편에 대한 SS의 실용적 대응전략의 의미와 90년대 작업장 노조운동에 대한 함의를 연구.
SS 조직의 약화(‘신 현실주의’ 노선의 출현) 또는 지속적 안정성이라는 상반된 주장이 제기되지만 현실은 기업별, 지역별, 부문별로 다양한 편차가 존재한다는 사실. 연구방법(survey: 사례연구), 조직 강도 측정 기준(절차적, 제도적: 과정, 결과 요소), 지속적 경향과 변동적 요인에 대한 다른 강조점 등이 존재. 이에 깔려 있는 이론적 전제나 분석적 요인에 따라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으므로 이를 암묵적으로만 제시하는 것은 잘못.
‘현실적, 온건, 유연한 교섭 방침’과 ‘책임지는 노조운동’ 모델이 출현. HRM 사고의 확산이 이를 뒷받침. 변화에 대한 실용적 순응이 노조운동의 기반을 보호하는데 가장 적합한 전략이라는 주장. AEU, EETPU의 사회적 동반자론, GMB의 시장노조주의, TGWU NUM의 독자노선 등은 사용자와 정부의 전략에 저항할 힘이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는 공통점.
작업장 노조운동의 긴장
SS는 작업장 노조운둥을 특징짓는 일반적 긴장의 맥락하에서 행동. 착취에 대한 저항을 조직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한계 내에서 행동하는 것. 이는 관료적, 계급화해적 SS 조직 형태를 강화하는 압력과 저항, 집단적 동원, 민주적 참가의 압력 사이의 긴장을 초래. 따라서 SS 조직의 성격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내외적, 물질적 이념적 압력에 따라 변화하므로 불균등하고 동적인 성격을 띰. 요점은 SS 조직의 강약, 전투성/책임지향성 여부가 아니라 이런 모순적 경향과 시기와 상황에 따라 작용하는 압력의 방향 사이에서 어떤 균형이 이루어지는가 하는 것. 또한 현재의 SS조직은 과거 활동의 산물이자 미래 변화의 가능태를 담지하는 것. 따라서 70, 80, 90년대를 고찰. 현재 SS 조직의 약화의 과정은 불균등하며 반드시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서도 안됨.
막스주의 분석틀과 개념틀을 세련화시키려는 목표를 가짐. 저항/수용, 민주성/관료성, 자율성/의존성이라는 이중적 틀을 활용하여 세 공장에서 SS가 관리자, 조합원, 노조상근간부와 가지는 관계의 모순적 성격에 주목하는 3중 분석틀을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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