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과 재한을 보호하는 경찰
故안병하 경무관
안병하 경무관은 강원도 양양군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 8기 출신입니다.
1961년부터 경찰에 투신하여 1979년 2월에 전라남도 경찰국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故안병하 경무관의 5.18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자면
128) 5.18. 23:00부로 2군사령관의 강조사항이 각 공수부대에 지시됐다. 이 지시는 “공수부대 시내 출동, 융통성 있게 운영”, “전 가용 작전부대 투입”하며 “주모자 체포”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라는 것
129) 같은 날 내려진 지시는 “포고령 위반자는 가용수단 동원 엄중 처리”하며 “소요자는 취후의 1인까지 추격하여 타격 및 체포”토록 지시했다. 이같은 지침은 현장에 투입된 공수부대원들에게 더욱 더 과격한 진압에 나서게 했다.
130) 공수부대의 과격진압을 명령하는 지시가 내려졌던 반면 안병하 전남도경찰 국장은 시위 진압을 지시하면서도 군과는 다른 지시를 내렸다. 5. 18. 11:00 안병하 도경국장은 광주시내에서 시위가 발생하자 “분산되는 자는 너무 추격 말 것, 부상자 발생치 않도록 할 것, 기타 학생은 연행 할 것” 등을 지시했다.
131) 이어 11:55에도 “연행과정에서 학생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132) 12:55에는 시위 중인 학생을 철저하게 검거하라고 지시 했다.
133) 15:32 안병하 도경국장은 “16:20부터 공수단이 투입되어 협동작전을 하게 되니 각 부대장은 현장을 유지하고 가스차 피탈이나 인명피해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 했다.
134) 그러나 인명피해를 바라지 않았던 도경국장의 지시는 공수부대의 과격진압으로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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