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의 행복론 독후감11
이 책에서는 마음을 수행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마음의 상태를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으로 구분하고 부정적인 것을 물리치고 긍정적인 것을 키워나가면 마음이 건강해지고 더욱 행복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말하려는 것은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오는 욕심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지금 시대는 자본주의에 입각해 사회가 형성되어 있고 또 자본주의의 법칙에 따라 사회가 돌아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슈퍼에 가서 사탕하나 공짜로 얻어 먹는 건 상상 할 수도 없고 무조건 비용지불이 있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돈이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돈을 모으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많다.
단순히 돈을 벌어서 자신의 물질적인 욕심을 채우면 행복해지는 것일까??? 사실 물질적인 욕심을 채우면 자신의 노력이나 그에 합당한 대가로 얻어지는 기쁨이나 성취감에 행복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진정으로 필요해서 가지고 있는 것들은 그다지 지속적인 기쁨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외의 것들을 가지게 됨으로써, 또 다른 사람들에게 없는 것들을 가지게 됨으로써 오는 만족감을 느끼고 또 그것들을 찾아 끝없는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다.
나도 개인적인 만족감을 위해 내가 가지고 싶은 물건들을 항상 눈여겨 보곤 한다. 매일같이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보고 또 신제품이나 새로운 뉴스들에 귀 귀울여 만족해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한창 공부해야할 시간에 하루에 수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정신팔려 있다.
만약에 내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가지게 되면 어느 정도 만족해하며 신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단점이나 새로운 제품들이 나온다면 나는 또 다시 전과 같이 인터넷에서 그것들을 찾아보고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다.
이런 욕심들 때문에 나는 하루종일 피곤하고 신경이 쓰였다. 솔직히 군대에 입대했을 때는 군복 2벌, 전투화 2족 등 모두가 균등하게 배분받고 또 사용했다. 모두가 평등하게 지냈었기 때문에 물질적인 욕구가 전혀 없었다. 있었다면 초코파이 몇 개 더 먹는 것이나 건빵 조금 더 받아 챙겨두는 것이었지 누가 군복이 좋거나 전투화가 좋다거나 이런 일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물질적인 욕구가 일어나지 않아서 과소비하고 싶어하는 과욕나 남과 다른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심리는 일체 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을 읽고 나서 내가 26년 동안 살아오면서 마음이 가장 건강하고 편안했을 때는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군복무를 하고 있을 때였다.
이 책의 핵심인 마음이 건강해지는 법은 정말 부정적인 것들을 無로 만들고 긍정적인 것들을 키워 나가면 된 다는 것이 가슴에 와 닿았다.
모두가 개인의 욕심 때문에 속병이 나고 다른 사람들 눈치 보는 세상이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나도 앞으로 적당한 금욕주의를 생활화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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