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이란 무엇인가?
낙심의 국어사전적 정의는 ‘바라던 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마음이 상하는 상태’ 이다. 이 세상을 살면서 바라던 대로 다 이루는 사람은 없다. 고난이 닥치면 자신의 삶에서 전혀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크게 착각하는 것이다. 문제를 헤쳐 나갈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고통과 슬픔이 너무 극심할 때 우리는 낙심한다. 마귀는 사람이 낙심하게 하여 쓰러뜨린다. 누구든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예외 없이 절망하는 일들이 생길 것이다.
낙심은 한자로 떨어질 락(落), 마음 심(心)이다. 즉 어떤 일로 마음이 절벽에서 떨어지듯 기운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또 다른 한자용어로는 ‘절망’(絶望), ‘낙담’(落膽), ‘낙망’(落望)등의 유사용어들이 사용된다. 이 뜻은 소망이 끊겼다, 마음이 떨어져서 깨졌다는 의미이다.
낙심은 수고한 것에 비해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생기는 마음이다. 또는 기대한 것에 비해서 성과를 얻지 못했을 때 낙심할 수 있다. 삶의 소망을 잃어버려 좌절하며 희망과 기대가 없을 때 인간은 낙심한다.
성경에 나타난 낙심
성경 전체에 낙심이라는 단어는 17회 기록되었는데, 구약성경에 8회, 신약성경에 9회 언급되어있다.
구약성경에서는 낙심이라는 단어는 욥기 23장 16절 “하나님이 나로 낙심(마음, 중심)케 하시며”에서 발견된다. 또 신명기 1장 28절에 “우리가 어디로 갈꼬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로 낙심(녹다, 소멸하다)케 하여” 기록하고 있다. 욥기 6장 20절에는 “거기 와서는 바라던 것을 부끄리고 낙심(부끄러운 마음이 들다)하느니라 ”, 다니엘 11장 30절에 “그가 낙심(슬퍼하다, 무서워하다)하고 돌아가며”, 민수기 32장 7절에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피하다)케 하여서”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9절에도 낙심이라는 단어가 언급되고 있고, 예레미아애가 3장 20절에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가라앉다)이 되오나” 등으로 낙심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로마서 12장 12절의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라는 말씀대로 낙심되는 상황이야말로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이기에, 주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하여 겸손히 기도하는데서 치료가 시작된다.
낙심이라는 단어를 성경에서 주목해 보면 상황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문제가 된다. 그래서 성경의 잠언 기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기록했다.
낙심 이야기
미국 오하이오(Ohio)주립대학교 정신과와 심리학과 공동연구팀은 미국의 건강의학전문지 에 비관적 염세성이 인간의 만수무강에 훨씬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표했다. 중년을 상대로 조사한 이 팀의 결론은 걱정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하게 살려면 비관적 생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