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 suis-je? André Breton Gallimard 1988.4. (Nadja) p.647
는 브르통이 행하는 이 물음으로 시작된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평범하면서도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묻지 않고 살아갈 물음. 이 물음은 자신이 말하길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이 물음은 브르통에게 유령의 역할을 주고 그가 그로서 존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그의 존재를 멈추게 한다. pour être qui je suis André Breton 상게서. p.647
초현실주의 1차 선언에서 어린 시절의 무한한 상상력과 감금된 광기에 대한 지지를 드러내고 자유로운 인간을 통해 생을 바꿀 것을 소리높인 그는 1차 선언의 바로 뒤를 이은 이 소설에서 왜 이런 질문을 하는가? 왜 는 그의 이러한 질문으로 시작하는가? 그러나 그의 이 질문에는 답이 주어지지 않는다. 적어도 질문에 뒤따르는 답은 주어져 있지 않다. 전개되는 무수한 에피소드들 속에서 이 질문은 잊혀진 듯이 보인다. 이어서 그는 소설이 아닌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그리고 그러한 방식으로 쓰인 일화들을 소개한다. 그의 일상 속에 그의 질문에 대한 답이 숨어 있다. 그가 마주치는 무수한 사건들은 그를 이 질문에 대한 성찰 속으로 이끌어 간다. 그러나 그 일상 속에서 그런 사건 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은 모두에게 일어나지만 모두에게 같은 의미로 다가갈 수는 없는 것들이다. 오직 세상을 바꾸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초현실주의의 정신으로만 그것은 가능해진다. 나에게 일어나는 사건들, 그리고 오직 나에게만 일어나는 사건들. d'événements qui m'arrivent et n'arrivent qu‘à moi André Breton 상게서. p.648
일상의 사건에서 시적 영감을 찾아내는 일이 브르통이 추구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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