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인 강단 구조와 강대상의 배치 강대상 중심 과제 단성찬대중심
제 3 절 복음적인 강단 구조와 강대상의 배치
천주교, 정교회, 성공회, 루터교 등은 성례전 중심이고, 기독교는 말씀(프로테스탄스) 중심이다. 따라서 구교권은 제단(성찬대) 중심의 구조로 되어 있고, 기독교는 전통적으로 강대상 중심의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소위 예배갱신운동과 WCC적 에큐메니칼 운동의 영향으로 인해 기독교의 강단이 천주교나 성공회의 제단을 모방하여 제단화하는 경향이 여기 저기에서 보이고, 천주교와 기독교의 중간에 해당하는 무수한 변태적 강단 구조와 장식이 천차만별인 상황이다.
A. 강대상 중심과 제단(성찬대) 중심
강단 구조와 배치는 일반적으로 강대상 중심과 제단 중심의 두 가지가 있다. 물론 “예배에 있어서 설교와 성례전은 동등한 위치를 가져야 하므로 설교대와 성찬대를 배치하고 현재 사회대가 있는 그 위치에 세례반을 배치하는 것이 예배의 중심을 살리는 것이 되고 예배학적으로 바람직한 형태의 배치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기는 하다.
1. 강대상 중심의 강단 구조
“강대상 중심의 강단 구조”란 강대상을 강단 중앙에 높고 성찬대(혹은 소강대상)를 강대상 앞에 회중석과 같은 높이로(혹은 회중석 보다는 높지만, 강대상 보다는 낮게) 배치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물론 성찬대가 없을 수도 있다. 때로 성찬대는 소강대상으로 불리우기도하며 사회대로 사용되기도 하고, 성례식이 있을 때는 그 위에 세례와 성찬에 필요한 기구들을 올려놓아 성찬상으로 사용된다. 상징적인 의미에서 볼 때, ‘중앙에 있다는 것’과 ‘위에 있다’는 것은 그것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있고, 강조점이 거기에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구조는 성례전 보다는 ‘말씀선포’에 예배의 강조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예배학적으로 보아도, 성찬이 없이도 말씀(설교)만으로 예배가 가능하지만, 말씀이 없이 성찬만으로는 예배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말씀 없는 성찬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말씀은 예배의 필수 요소이지만, 성찬은 필수 요소가 아니다.
2. 제단(성찬대) 중심의 강단 구조
제단 중심의 강단 구조는 제단(성찬대)을 중심에 두고 그 좌우에 설교대와 낭독대(사회대)를 배치하는 구조를 말하며, 이때 제단은 강단의 중앙이나 후진 부분인 강단 뒷벽에 두는 방법인데, 주로 회중석에서 넓은 중앙 계단을 통해 강단에 올라가도록 되어 있다.
강단 구조의 특징은 강대상과 낭독대를 분리시켜서 좌우에 하나씩 배치했다는 것과, 제단(성찬대)이 강단 중앙의 강대상 뒤에 (주로 강대상보다 높게)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단 중심의 배치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즉, “성찬대는 시각적인 상징으로 사용하기에 설교단이나 오르간 파이프 보다 더 적합하며, 배치하기에 편리하고 관리하기가 쉽다. EH한 예배의 각 기능을 위해 적절한 위치이고, 보다 역동적으로 집례할 수 있게 한다. 앞면 회중 사이의 넓고 쑥 들어간 지역 아단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결혼이나 장례, 기타 특별한 경우를 위한 예배를 드리는데 유용하다.”
B. 강대상의 배치
1. 역사적 전통에서 볼 때
강대상의 역사를 살펴 보면, 강단의 중앙에 하나의 강대상을 배치하는 것이 종교 개혁 이후의 전통적인 기독교의 강대상 배치임을 알 수 있는 동시에, 좌우에 두 개의 강대상(즉 강대상과 사회대)을 높는 방식은 중세 천주교식 방식이고 알레고리적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이따. 천주교에서 제단을 가리추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강대상을 옆으로 비켜 높았듯이, 두 개의 상대상을 배치한 교회의 대부분이 강단 뒤 중앙에 제단을 설치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강단에 두 개의 강대상을 놓는 형식은 복음적이 프로테스탄트에 어긋나는 중세 천주교식이고, 전통적인 기독교(프로테스탄트)의 강대상은 강단 중앙에 하나를 배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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