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문 -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 - 완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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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문 -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 - 완득이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 ‘완득이’
김려령, , 창비, 2009.
1. 들어가며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하나만큼은 최고인 열일곱 소년 완득이는 난쟁이인 아버지를 욕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때려준다. 어려서부터 조폭 아저씨들에게 싸움을 배우고 자신을 감추고 살았던 완득이지만 원수인 담임 똥주를 만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똥주는 매일 수급 품을 뜯어먹는 이상한 선생님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서 완득이를 항상 도와준다. 이런 똥주의 도움으로 완득이는 생각해본 적도 없던 어머니와 연락이 닿아서 얼떨결에 어머니를 만나지만 어머니를 원망하지도 않는다. 또한 핫산을 통해 킥복싱을 배우면서 여자 친구도 만나고 자신을 찾아간다. 완득이와 그 주변 인물들은 문제가 끊일 날이 없지만 언제나 유쾌하다. 작가는 각 인물들로 대표되는 사회계층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문제 등을 이 유쾌함 속에서 무겁지 않게 얘기하고 있다. 작가의 의도대로 우리는 첫 번째로 장애인의 대한 사회의 시선, 두 번째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로 나누어서 살펴보겠다. 각 인물로 대표되는 계층을 통해 사회문제를 이끌어 내보자.
2. 나만의 책읽기 (1) :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시선
완득이의 아버지는 난쟁이이다. 춤을 잘 추고 춤을 좋아하지만 그런 완득이 아버지가 춤을 출 때면 사람들은 웃어댔다. 아버지는 진지하게 춤을 췄지만 사람들은 완득이 아버지를 어린애로 보면서 엉덩이를 툭툭 치기까지 한다. 아버지는 변두리 카바레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그곳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아버지와 삼촌은 지하철로 또 지하철에서 시장으로 물건을 팔러 다니게 된다.
완득이 친구들과 사람들은 그런 아버지를 놀린다. 비장애인 아버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무도 상관하지 않지만 장애인 아버지를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상관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의 시선을 겪어본 완득이 아버지는 완득이가 킥복싱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 자신은 예술이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은 ‘춤쟁이’라고 말했으니까.
완득이의 피한방울 안 섞인 삼촌 남민구씨는 완득이 아버지를 진짜 어른으로 생각하고 잘 따른다. 완득이 아버지에게 춤을 배워서 춤도잘추지만 정신지체장애가 있어서 말을 더듬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한다. 춤을 잘 춰서 카바레에서 인기가 많은 남민구씨에게 사람들은 말투 때문에 말을 하지 않는 삼촌을 보고 건방지다고 했고 그래서 삼촌이 말을 하면 더듬는 말투에 바로 비웃어댔다.
완득이는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는 게 싫어서 자기 입으로 남에게 아버지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작가는 여기서 똥주의 입을 빌려 문제의식을 얘기하고 있다. ‘싸가지 없는 놈들이야 남의 약점 가지고 놀려먹는다만, 그런 놈들은 상대 안하면 돼. 상처 되기 싫으면 그냥 그렇다고 니입으로 먼저 말해버려.’ 이 말은 어떤 의미일까?
3. 나만의 책읽기 (2) :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완득이 어머니는 베트남에서 사기국제결혼 회사를 통해 한국에 와서 완득이 아버지와 결혼하게 되었다. 완득이 어머니는 완득이 아버지가 춤을 추면서 무시당하며 사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완득이 아버지는 완득이 어머니가 베트남에서 왔다고 카바레 사람들이 하녀취급하고 무시하는 것이 싫었다. 사람들은 어머니가 팔려온 사람인 것처럼 취급했다. 그래서 결국 완득이 아버지는 어머니가 떠나는 것을 잡지 못했다.
똥주는 자신의 돈을 탈탈 털어서 교회를 사고 그곳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쉼터를 만든다. 주민들은 외국인노동자가 모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교회로 위장할 수밖에 없었다. 똥주가 이렇게 하게 된 계기는 어릴 적 공장주인 아버지가 고용했던 베트남 노동자의 기억에 있다. 똥주의 아버지는 노동을 하다가 손가락이 잘린 외국인노동자를 치료도 해주지 않고 월급도 주지 않은 채로 돌려보냈었다. 똥주는 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인권 유린하는 공장주들을 고발하는 일을 하게 된다. 공장주들이 고의로 불법체류자를 만들어서 산재보험금은 다 가져가고 치료는 노동자스스로 하게 내버려두고는 강제추방 시키겠다고 위협을 하는 것은 지금도 우리사회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낼 돈을 아끼기 위해 제대로 치료도 하지 못한다. 개구리 올챙이 적 모른다고 우리는 예전에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외국에서 차별대우를 받으면서 일했던 것을 잊고 있다. 우리도 똑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별은 공장주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뿌리 깊게 박혀있다. 뉴스에서 본 실례인데 한 외국인노동자가 버스에 탄 것을 보고 그 버스에 있던 취객이 죄 없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욕설을 하면서 모욕을 했다. 화가 난 외국인 노동자는 그 취객을 고소했고 판결결과 취객은 인종차별을 했다는 죄로 처벌되었다. 그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있었던 인종차별 유죄판결 이였다. 뉴스를 보던 나는 물론 취객과 같은 한국 사람이지만 그 취객이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는 한국의 이미지도 좋지 않을 것 같아 부끄러웠고 외로운 타지에 나와서 처음 보는 외국인에게 모욕당한 외국인노동자의 심정을 생각하니 안타까웠다.
4. 함께 생각해 볼거리
각 인물이 대표하는 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