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의 작품 세계 고찰
“역시 노희경이다,” 라는 말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은 ‘기적’이라는 드라마는 창사 특집극으로 방영된 4부작의 단막극이다.
우리에게 방영되었던 기간은 짧았지만 여느 미니시리즈나 16부작 드라마들보다도 더 깊이 있고 감동을 주는 드라마로 평가되고 있다.
이렇게 감명 깊은 드라마를 쓴 작가 ‘노희경’은 생소한 인물이 아니다. 예전에 ‘거짓말 ’이라는 드라마부터 시작해서 ‘꽃보다 아름다워’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였고 페인드라마 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노희경’ 이 한 이름만 들어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알 정도로 그녀는 저명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노희경’작가는 자신이 지금까지 창작해온 작품을 모두가 각각 나름의 주제와 독특한 캐릭터들, 작품 세계들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그 작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녀만의 독특한 작품 특징과 개성적인 캐릭터들 이 존재한다.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의 유명 상표처럼 ‘노희경’ 작가도 자신만의 브랜드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노희경’이 추구하고 지향하는 작품 세계는 무엇이고 그것을 통해서 그녀가 말하려고 하는 바가 무엇인지가 궁금해진다. 본고에서는 ‘노희경’ 작가의 전작 “꽃보다 아름다워”와 “기적”의 비교를 통하여 그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고 그녀만의 작품세계에 대해서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꽃보다 아름다워”를 살펴보자.
이 작품에 등장하는 가족은 엄마, 아버지, 큰 달, 작은 딸, 막내 아들이 주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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