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간 관계
가족 [家族, family]
부부를 중핵으로 그 근친인 혈연자가 주거를 같이하는 생활공동체. 타출자(他出者)도 가족원으로서의 의식적인 연대가 있는 한 포함되며, 이 점에 있어서 현실적인 주거 및 가계(家計)의 공동을 조건으로 하는 ‘가구(家口)’의 개념과 구별된다. 가족의 유어(類語)로서의 ‘집(집안)’이 계보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 집합체인 데 대하여 ‘가족’은 현실적인 집단개념이다. ‘집’이라는 개념에는 가족구성원, 가족원이 생활하는 거주지·건물, 생활공동체로서의 가족, 그 이외에 가족의 범위를 초월하여 동족·친척까지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
가족을 부부 중심으로 그 자녀에만 한정하는 핵가족적 개념 규정은 한국이나 중국·인도 등의 대가족을 설명하는 경우에는 합당하지 않지만, 아무튼 가족이란 인류의 가장 기초적인 집단이며, 인간 형성의 최초 규정자(規定者)이기 때문에 여러 학자들은 가족을 제1의적 집단·제1차적 집단의 첫머리에 꼽는다.
부부 [夫婦, married couple]
부부에게는 다음과 같은 혼인의 효과가 발생한다. 먼저 일반적 효과로서 부부는 혼인에 의하여 배우자 신분을 취득함으로써 친족이 되고, 배우자의 혈족 그리고 배우자의 혈족의 배우자와 인척이 된다. 이 인척 관계는 혼인의 취소 또는 이혼, 부부 일방이 사망한 뒤 생존한 배우자가 재혼한 때에는 소멸된다. 또 미성년자로 혼인을 한 사람은 성년자로 본다.
신분상 효과로서, 부부는 동거의무와 부양·협조·정조의 의무라는 물질적·정신적·육체적 의무를 지게 된다. 또한 부부 사이의 계약은 혼인생활 도중에 어느 한쪽이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지만, 계약의 취소로 인하여 제3자의 권리가 침해받지는 않는다.
장유유서 [長幼有序]
오륜의 하나, 어른과 어린아이 사이에는 사회적인 순서와 질서가 있음을 뜻하는 말. 오륜지서(五倫之序)도 유사한 말이다. 유교 도덕사상의 기본이 되는 다섯 가지 덕목을 오륜이라고 하는데, 이는 구체적인 인간관계를 다섯 가지로 집약하고 서로서로 지켜야 할 의무로 규정한 것이다. 즉 부자유친(父子有親)·군신유의(君臣有義)·부부유별(夫婦有別)·장유유서(長幼有序)·붕우유신(朋友有信) 등 다섯 가지이다. 이 다섯 가지가 인륜의 기본이므로 인륜의 오상(五常)이라고도 한다.
‘중용(中庸)’ 에서는 이를 오달도(五達道)라 하며, 첫째로 군신(君臣)관계를 꼽고, 다음으로 부자·부부·곤제(昆弟:형제)·붕우의 순으로 말하고 있다. 아무튼 ‘장유유서’는 어른과 아이, 곧 상하의 질서와 순서가 흔들리지 않고 반듯하게 유지되어야 올바른 사회가 유지된다는 말이다. 두산백과사전 EnCyber ‘철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일반’
디지털 인맥 [Digital Relationship]
1. 현실의 인맥은 수직적인 반면 디지털 인맥은 수평적이다.
2. 현실의 인맥은 수동적이고 태생적인 반면, 디지털인맥은 능동적이자 자발적이다.
3. 혈연 지연 학연 등의 강한 연결이 지배한다면, 디지털인맥은 취미, 정보, 비즈니스 등의 약한 연결이 지배한다.
4. 들어가고 나가기 쉬운 인맥이다.
5. 현실은 독점지향적인 연결을 지향한다면 디지털 인맥은 서로 공유하고 새로운 연결을 확산시킴으로써 새로운 정보와 기회를 얻는다. 디지털문화는 합리적인 동지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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