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자료.1 천황과 전두환 - 5.18의 윤리
5.18 은 한줌의 도덕 (minima moralia)의 부재라는 측면에서 윤리적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 역사, 사회적 책임이 주장에 귀착하는 것이 본래의 상식이다. 하지만 5.18이나 태평양 전쟁의 주범인 히로히토와 같은 경우 이러한 상식선이 무너진 경우이다. 위의 사례의 경우 사태의 주장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며, 이러한 상황이 개선될 기미 없이 일상화 되어버린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책임의식은 도착되며, 윤리는 그 자체의 빛을 발하지 못하고 쇠퇴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이는 이러한 사건들의 주범이 역사와 시대를 희롱하는 것이 되며, 이들은 희롱당한 역사와 시대 사이에 기생하며 아래 민중들의 한을 은폐, 왜곡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번창해 가며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경우가 지속될 경우 무책임의 체계는 반윤리적인 상태로 다른 여타 상황에 전염된다. 전쟁 주범인 히로히토 천황을 각종 정치적 요인들을 통해 아무런 책임이나 반성 없이 면책시키며 천수를 누리게 하게 하는 것은 그가 일으킨 전쟁에 의해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고통을 무시한 것이다. 무책임한 체계의 결과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이야기에 있어 반성적 측면의 이야기 대신 전형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반복함으로써 기억, 책임, 미래라는 원칙에 의해 자신의 과거사를 반성한 독일과 달리 아무런 윤리적 지향점을 찾지 못하게 하였다. 현 5.18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전두환으로 대표되는 5.18의 주요 책임자들 역시 이러한 책임과 반성의 과정을 밟기 보다는 단순한 미봉책과 진실성이 결여된 화회의 손길로 책임을 전가하며 자신들의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5.18이 역사, 사회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윤리적 측면의 가치를 다시 찾기 위해서는 이러한 일본의 경우처럼 기회를 놓치기 이전에 이러한 무책임한 체계를 벗어나 진정 진실 된 반성과 책임의 과정을 밟아야 할 것 이다. 사고와 표현Ⅰ, 조선대학교 출판부, 2009, 80~91쪽
김영민, ‘산책과 자본주의’. 늘봄. 2007. 123~127쪽
1. 5.18 의 책임자에 대해 적절한 문책과 책임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생각된다면 어떠한 점을 중점적으로 책임을 다시 물어야 하며 그 방법에 있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적절 하다고 생각되는가?
2. 일본 히로히토 천황, 5.18의 전두환의 경우와 같이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사회를 도덕적 부재 상태를 초래한 다른 경우에 대하여 조사해보고 위의경우와 어떠한 점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해보자.
읽기자료 2.
어떤 다문화 주의인가? - 다문화사회에 관한 비판적 조명
다문화주의란
여러 유형의 소수, 이질적인 문화의 주변문화를 제도권 안으로 수용하자는 입장을 이르는 말이라 볼 수 있다.
다문화주의의 특징
- 다문화주의는 이주문제의 적절한 해법의 모색하기 위한 시도로서 처음 시작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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