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행동심리증상
치매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5%, 8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반수에서 치매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 환자들에서 인지장애 외에 다양한 행동장애 및 기타 심리 증상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으나 이는 인지장애의 이차적 증상 혹은 동반 증상으로 치부될 정도로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치매의 행동장애 및 정신 증상들이 기억장애 혹은 인지장애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임상적으로 BPSD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첫째, BPSD는 치매 환자를 보호시설에 조기 수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 둘째, BPSD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환자들의 장애를 더욱 악화시킨다. 셋째, BPSD는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비용을 증가 시킨다. 넷째, 인지장애 증상에 비해, 약물 치료나 비약물적 개입을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 동안 치매 환자의 행동장애를 기술하기 위하여 치매의 행동장애들, 치매의 비인지증상들, 치매의 신경정신과적 증상들, 치매의 정신과적 증상들 및 행동정신병리, 치매의 행동상 문제점들, 치매의 문제 행동들 등의 많은 용어들이 사용되어 왔다.
치매의 심리증상
망상, 환각, 편집증, 우울증, 불안, 반복, 착오
치매의 행동증상
공격성, 배회, 수면장애, 부적절한 식사행동, 부적절한 성행동
IPA는 모든 증상을 아우르면서 질병분류학, 원인, 임상 증상 및 연구 방향에 대하여 의견 일치에 도달할 수 있는 BPSD라는 용어를 제정하게 되었다. IPA의 정의에 의하면 BPSD란 ‘치매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지각, 사고내용, 정서 또는 행동장애에 의해 발현되는 증상들’을 말한다.
또한 BPSD를 행동증상과 심리증상으로 분류한 후 심한 정도를 정량화하여 1군 2군 3군으로 재분류 하였다.
심리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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