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아스 라인 분석
2.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과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
3. 급진주의 여권론과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
'안토니아스 라인'은 페미니즘 영화가 아닌 듯 하다.
물론 영화 속에 많은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영화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만, 그다지 페미니즘 적인 요소를 강하게 느낄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페미니즘 영화와 비교해 볼 때, '안토니아스 라인'은 분명히 "또 다른" 페미니즘 영화이며 오히려 페미니즘을 뛰어넘은 그 무엇을 추구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적어도 내가 본 페미니즘 영화들은 모두 다 보고 난 후에 "아! 후련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것들이었다. 말하자면 여성이 억압받던 삶에서 벗어나 남성들에게 자신이 받은 만큼 돌려주는 복수의 방식이었다. 그 예로, 영화 'Romance'의 경우에는 동거하는 애인에게 자신의 욕구를 무시당하고 억압받던 여성이 마침내 그 애인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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