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가, 열녀함양박씨전)
◇ 도미처 설화
백제 사람인 도미는 아내의 정절관을 자랑하다 개루왕의 시험에 들게 된다. 개루왕은 "아무리 정절이 굳은 여자라도 만약 어둡고 사람 없는 곳에서 교묘한 말로 꾀이면 능히 그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자가 없을 것이다."는 믿음으로 도미 처를 시험한다.
도미 처는 왕의 방에 계집종을 단장시켜 들여보냄으로써 위기를 모면하나, 왕은 노여움에 겨워 도미의 두 눈을 빼고 그를 작은 배에 실어 강물 위에 띄워 놓는다.
다시 왕은 도미 부인을 강제로 범하려 하였으나, 도미 부인은 월경중임을 빙자하여 후에 만날 약속을 한 후 강가로 도망가 도미와 재회하게 된다.
이응태의 처가 쓴 편지
원이 아바님께 /병슐 뉴월 초하룻날 ,집에서
자내 샹해 날드려 닐오되
둘히 머리 셰도록 사다가 함께 죽자
하시더니
엇디하야 나를 두고 자내 몬져 가시노
날하고 자식하며 뉘긔 걸하야
엇디하야 살라하야
다 더디고 자내 몬져 가시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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