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신개념 집합주택
▲문화적 상징축(거리)조성에는: 세르쥬 퐁튜아즈의 라 쁘디 캐씨드럴이 잇다
우리가 소개하는 설계사례는 세르쥬 생 크리스토프지역의 신도시 문화중심축과 그 축의 점점에 위치한 라 쁘띠 캐시드럴(일명 민중을 위한 베르사이유 아파트)이다. 쁘띠 캐씨드럴은 세르쥬 퐁투아즈 신도시의 중심축에 위치한 집합주택으로 신도시 차원에서 기념비적으로 계획된 단지이며 각종 문화활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단지에서 우와즈강까지 신도시의 문화적 상징축이 조성되어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라 쁘띠 캐시드럴 주거단지의 반원형 6층 주동과 2개의 중정형 ㅁ자 주동은 프랑스 바로크시대의 전통건축요소를 원용하여 베르사이유궁전과 같은 이미지를 창출함으로써 주민들은 이 아파트를 '민중을 위한 베르사이유아파트'라고 부른다. 이 명칭은 과거 왕이 누리던 건축문화를 일반주민들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에서 연유한다. 쁘띠 캐시드럴은 고전주의적 설계요소와 공업화 모델의 조화를 시범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고전주의(여기서는 특히 바로크 양식을 도입하였다) 의 이미지와 하이테크의 추상화를 통해 경제적, 시각적 반복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반복과 획일의 국제주의양식에 대한 대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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