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친일파의 분류
2.2 다른 나라에서의 청산과정(북한과 프랑스의 경우)
2.3. 친일파 잔존으로 인한 국내의 문제점
2.4 구체적인 친일의 사례
3. 결론
일제의 잔재를 털어버리지 못하고 그 체제와 인물을 온전히 살림으로써, 한국은 실질적인 해방을 맞지 못한 채 현재까지 친일의 잔존물을 계승해 왔다. 이들 중 다수는 근대 자본가 세력으로, 미군과의 유착을 통해 남한사회의 중심적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친일청산은커녕 친일파가 독립지사로 둔갑하기까지 하는 몰역사적인 현상이 일어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친일청산의 논의는 번번이 벽에 부딪혀 왔다. 이 글에서는 친일파에 대한 개괄과 해방 이후의 청산 과정, 현재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 등을 알아봄으로써 친일파 청산의 필요성을 주장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1. 친일파를 몇 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이들의 면면을 살펴본 후 2. 해방 이후 우리의 친일파 청산과정을 북한, 프랑스 등의 사례와 비교하고, 3. 이렇게 친일파 문제가 청산되지 않은 채 남아있음으로 해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분석했다. 이를 다시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2.1에서는 친일파란 누구인가를 정의하고 이들을 활동시기, 성격에 따라 분류했다. 이들을 분류한 이유는 현재의 친일파 청산 반대논리가 ‘친일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자 당위’였음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일제통치가 30년이 넘게 이어졌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진실이다. 따라서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은 따로 분류하고, 각각의 경우를 세세하게 나누어 살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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