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전달체계 설계와 관련된 주요 쟁점
사회복지 전달체계는 국가와 사회의 정치 행정적, 사회 경제적, 문화적 특징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구성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은 매우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되어 왔다. 지금까지의 많은 논의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1/ 전달체계를 집권화할 것이냐 아니면 분권화할 것이냐?
2/ 여러 가지 사회복지서비스들을 통합하여 제공할 것이냐 아니면 단일 서비스의 형태로 따로 따로 제공할 것이냐?
3/ 다양한 서비스 전담기관들을 한 지붕 아래에 둘 것이냐 아니면 분리된 시설에 둘 것이냐?
4/ 개별 서비스를 조정하면서 제공할 것이냐 아니면 다른 서비스기관과는 전혀 논의하지 않으면서 독자적으로 제공할 것이냐?
5/ 전문가중심의 전달체계이냐 아니면 수혜자 혹은 준전문가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
6/ 서비스 제공에 대한 궁극적인 권한을 수혜자에게 이양할 것이냐 아니면 전문가에게 집중시킬 것이냐?
7/ 정부주도로 할 것이냐 아니면 민간주도로 할 것이냐?
이러한 논의들 중에서 앞의 여섯 가지 논의는 1980년대 초반까지의 문헌이나 연구에서 많이 발견되는 주제들이다.
즉, 1980년대 이전 연구들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통일성과 접근성을 촉진하기 위해 구조적 장치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방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구조적인 장치보다는 정부주도로 할 것이냐 아니면 민간주도로 할 것이냐에 대한 연구들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