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인」
케텐 영주의 죽음본능
죽음본능에 대한 논의
죽음본능의 해석
결 론
참고문헌
인간의 생존의지를 설명하는 수많은 이론 중에는 프로이트에 의해 제시된 것 또한 존재한다. 프로이트는 인간행위의 근본적인 동인을 생존본능(Eros)이라고 말하였다. 인간은 생존하려는 본능을 가지는 일종의 생명체이며 생존을 위한 자기보호성향으로부터 고차원적인 욕구들이 파생된다는 것이다. 생존본능에 있어 인간의 정신활동이 이루어지는 에너지를 형성하는 것이 리비도(Libido)이다. 리비도는 정신영역의 전반적인 활동에 사용되는 에너지로 이해되지만 특히 성적 활동과 관련하여 활발한 양태를 보인다.
그런데 프로이트는 생의 본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인간행동을 발견한다. 전쟁 등 극한 상황에서 인간이 보여주는 무차별적인 파괴와 살육은 결코 생존본능으로 발현된 자기보호의 과잉행위라는 정도로 설명될 수 없었다. 이에 대해 프로이트는 그의 이론에 죽음본능(Thanatos)이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것으로 대응하였다. 죽음본능은 생물체가 무생물로 환원하려는 본능으로, 한 인간이 욕망하던 많은 것들이 억압받고 좌절될 때 그는 최초이자 본연의 상태로 돌아감으로써 모든 욕망을 초월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파괴 행위는 죽음본능이 자신이 아닌 타인을 향해 표출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인성기, 「무질의 『세 여인』에 형상화된 근대적 주체의 “여성성” 회복의 문제」,『독일언어문학 제21집』, 2003.
권세훈(고려대), 「로베르트 무질의『세 여인』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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