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자료
[현대문학사상사] 포스트모더니즘 작품에 대하여
[국어국문학] 김승옥의 작품세계
[현대문학사] 1970년대 문학의 내용과 문학사적 의의
[현대문학, 문학의 흐름, 시와 소설, 비평, 희곡, 한국현대문학의 흐름] ***1970년대 현대문학의 흐름***
고도를 기다리며 작품분석
[미학] 부정성의 미학과 현대예술 -아도르노의 현대예술론 에 관하여 를 읽고
[아도르노] 아도르노의 미학과 미메시스적 합리성, 아도르노의 예술과 음악, 아도르노예술의 가상과 표현의 관계, 아도르노예술의 현실에 대한 관계, 아도르노예술의 자율성과 사회성, 아도르노예술의 지시적 성격 분석
[예술사]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예술]예술의 정의,지시적 성격, 예술의 미적 가치, 예술의 상대성과 절대성, 예술과 미, 예술과 도덕, 예술과 철학, 예술과 과학
변증법적 식별의 투쟁 - 폴 리꾀르의 현상학적 해석학
소개글
사뮈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에 대한 정신분석적 비평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타나토스와 그 억압 및 나르시시즘
가. 타나토스
나. 나르시시즘
3. 나가며
본문내용
인간이 합리적 이성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인류의 지성사는 획기적 전환기를 맞았다. 데카르트의 코기토와 기독교적 교리가 이성 이외의 그 무엇이든 금기시하던 시절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던 담론들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면서 인간 이성의 절대성은 유물론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되고 노동자의 대투쟁은 시작되었으며 다른 한편에서 인간의 눈은 인간 외부의 그 무엇-그것이 이성이든 완전무결한 존재로서의 신이든-에서 시선을 돌려 인간의 내부의 그 무엇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러한 시선의 대전환은 인간 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줌과 동시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호기심,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비록 그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더라도-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인간은 신의 창조물도 아니요, 인간의 말과 행동은 합리적 이성의 산물도 아니라는 탈근대적 기초 위에 또 다시 정체성 고민에 빠진 호기심 많은 원숭이들에게 프로이트의 등장은 어쩌면 필연일 것이다. 더 이상 인간 외부에서 인간을 규정할 수 없었던 인간이 내부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 필연이고 모든 존재는 각각의 구성 요소로 쪼개어질 수 있다는 것이 필연이라면 말이다. 인간 내부에는 항상 긴장관계에서 투쟁하는 여러 요소들이 존재하며 그 역관계의 산출물이 인간이라는 프로이트의 지적은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인간이 기다리던 대답 그 자체였다면 성급한 판단이 될 것인가. 비록 그 대가가 삶의 의미 자체를 앗아가 버려 남은 것이라곤 죽음밖에 없다고 하여도 말이다. 호기심 많은 등장인물이 죽음을 맞는 것은 비단 영화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닌 듯하다. 인간의 역사가 바로 호기심의 역사이며, 이제 호기심 많은 인간은 천국이나 지옥이 아닌 죽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