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한 언어를 상대 쪽 언어로 바꾸어 전달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도와주고 서로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오늘날 지구촌 시대에는 개개인의 외국어회화 능력이 필수지만, 회의, 협상, 세미나 등에서 외국어로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통역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통번역사가 하는일
통역사는 발표자의 말을 놓치지 않고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항상 긴장을 해야 한다. 통역목적, 회의규모 등에 따라 근무시간은 상당히 유동적이다. 특히 국제회의의 경우 보통 아침 9시에 시작하여 저녁까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노동 강도가 센 편이다. 하루 약 8시간을 긴장상태로 일을 해야 하므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업무이다. 수행통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루 종일 외부에서 이동하며 통역을 하거나, 서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적인 부담이 큰 편이다.
국제회의, 세미나 등이 많이 열리는 봄, 가을에 특히 분주하다. 또한 의뢰자의 요청에 따라 지방이나 해외에 출장을 가기도 한다.
통번역사의 근무환경
교육 및 훈련
대체적으로 대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으면서 외국어에 대한 남다른 흥미와 구사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회의 통역의 경우 국내 통역번역대학원을 수료하고 활동하는 사람이 많다.
통역번역대학원의 통역학과에서는 영어, 중국어, 불어, 일어 등 1개 이상의 외국어를 선택하여 공부하며 동시통역, 순차통역, 위스퍼링 통역 등의 다양한 통역방법의 실무와 정치, 경제, 기술 분야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게 된다. 입학자격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학교에 따라 입학 후 전공구분시험을 통해 번역전공자와 통역전공자로 나뉘기도 한다. 통역번역대학원은 입학시험도 까다롭고 입학 후 학습강도도 센 편이다. 따라서 취업준비생들 가운데서는 이들 대학원을 목표로 전문입시학원에서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도 많다.
통역사는 모국어, 즉 우리말을 정확히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이 외국어 실력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읽어 전문지식을 쌓고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통번역사가 되는길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면 학교나 선배 추천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여러 개의 통역알선전문에이전시에 소속되어 일을 한다. 또한 대기업, 공공기관의 경우 공채를 거쳐 전담 통역담당자로 채용된다.
입직 및 진출분야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