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커플인 약혼자와 몇 달 뒤 결혼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던 가미오 마요는 익숙한 고향 지역번호가 찍힌 낯선 번호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는다. 놀랍게도 상대방은 경찰관이었다. 그는 마요의 아버지인 가미오 에이치가 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알리며 가능하다면 경찰서로 와줄 것을 부탁했다. 마요는 회사에 급하게 휴가를 내고 늦은 시간에 고향의 경찰서에 도착하게 된다. 충격에서 벗어날 틈도 없이 마요는 유족으로서 시신이 아버지가 맞다고 확인하고, 용의자 중 한 명이 되어 아버지가 사망한 시간에 있었던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야 했다. 하지만 수사상의 기밀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어떤 정보도 경찰로부터 들을 수 없었다. 다음날 오전 현장 확인을 위해 경찰과 동행하기로 약속한 후 마요는 경찰서를 나왔다. 다음날 경찰과 함께 집에 도착한 마요는 깔끔한 아버지의 성격에 맞지 않게 어질러진 집 안을 보고 당혹스러워 한다.
작가명 :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발매일 :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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