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어질 결심 감상문
Ⅱ. 줄거리
Ⅲ. 서래의 매력
Ⅳ. 추천 대상
둘째, 서래는 시기 질투하지 않는다. 신약성서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중 13장 4절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서래를 보면 이 글이 떠오른다. 서래의 새로운 남편인 임호신은 서래와 해준의 관계를 질투한다. 해준의 아내 정안 역시 서래와 해준의 사이를 의심하며 질투한다. 해준은 또한 아내 정안과 아내의 동료 사이를 두고 질투한다. 이런 장면들이 지나는 동안 서래는 결코 해준과 그 누군가의 사이를 시기하지 않는다. 그저 해준에 대한 마음에 집중할 뿐이다. 그녀는 말한다. “한국에서는 결혼했다고 좋아하기를 중단합니까?” 그녀의 마음은 1년 이상이 지나도 한결같았으며, 그에 대한 시선에는 집중력이 있었다. 이 영화가 다른 로맨스 종류와 달리 치사하고 구질구질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서래의 이러한 모습 때문이다. 왜 전화를 안 받았느니, 저 여자와는 도대체 무슨 관계니 하는 이야기가 지리멸렬하게 나오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서래의 단순한 진심, 나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싶다.
셋째, 서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섬뜩한 이야기 같지만, 아무래도 서래가 첫 번째 사건에서 자신의 남편을 죽인 것 같다. 다시 생각해도 서래가 두 번째 남편의 죽음도 부추긴 것 같다. 그녀는 병환에 지친 자신의 엄마도 죽였으며, 자신도 죽음을 택한다. 이러한 죽음들을 정면으로 맞았다. 비윤리적으로 또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생략)
영화 감상문 쓰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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