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나는 어떤 훈육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 (또는 나는 어떤 훈육을 받았는지) 해당 훈육방식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후 자신이 원하는 부모상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쓰시오
인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자신의 부모를 결정하는 권한 없이 공평하게 태어난다. 누군가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나거나 부모 없이 태어나는 사람도 있으며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 혹자는 그 자체로 불공평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부모는 주어진 환경일 뿐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것은 개인인 것 같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들도 있는 것을 보면 납득이 가는 말이다. 나 또한 남들과 동일한 조건 하에 태어났다. 나의 부모님의 훈육방식은 방임형에 가까웠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신 탓에 어릴 적부터 할머니 손에 컸다. 부모님의 애정 표현을 들은 것도 손에 꼽을 정도이고 정해진 규칙이나 규율 없이 부모님의 감정에 의존해 훈육하는 방식에 가까웠다. 반면 나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준 할머니의 훈육방식은 권위형이었다. 성적에는 부모님의 훈육에 의한 영향이 많지만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가치관이나 성격 등 대부분이 할머니로 인해타인의존적인 경향이 있으며 자존감이 낮은 편이다. 할머니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안 돼, 아빠한테 인사해야지, 할머니한테 그러면 안 되지 등의 말이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은 그동안 받아온 부모님이나 할머니와는 다르게 나에게 많은 칭찬과 애정표현을 해주셨다. 또한 내가 자유롭게 사고하고 놀 수 있도록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셨다. 초등학교 선생님은 이상적인 훈육방식을 세우는 데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 나는 어린 자녀를 키워오면서 부모님과 할머니의 훈육방식에서 벗어나려고 많이 노력했다, 특히 권위형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의 내 아이들 훈육방식은 아내 및 아이들과 상의를 거쳐 가족 규칙을 정하고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아이들의 의견을 먼저 물으려고 한다. 덕분에 아이들은 아직 본격적인 사춘기에 접어들기 전이라 그런지 부모님 말을 곧잘 듣는 편이다.
본론에서는 내가 원하는 부모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천방안과 보완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성장기 자녀에게 있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고 개인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효과적인 아이 양육, 올바른 훈육에 달렸다, FAM Times, 2019.10.22.확인.
http://famtimes.co.kr/news/view/429774
최규련, 가족관계론, 공동체, 2007,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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