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물의 유형과 양상
(1) 지식인의 분노
(2) 이농민의 비극상
3. 인물 유형의 특성
(1) 현실 부적응의 인물
(2) 사회 지향적 인물
4. 결론
이태준 소설의 작중인물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층은 지식인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식민지 조국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방편으로 즐겨 지식인의 시선을 빌렸는데, 초기 소설의 주인공이 대부분 인텔리로 설정되어 있고 작품에서 다루어진 내용 또한 지식인의 좌절이나 하층민의 곤궁한 삶이라는 사실은 그의 관심이 비역사적·비사실적이라는 종래의 주장에 대한 강력한 반증 자료가 된다. 이태준 소설의 지식인은 식민지 사회 현실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지만 사회 진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다소 이해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실천할 만한 계획과 확신을 갖지 못한 계층과, 근대화 사회에 회의를 품고 전통적 문화와 정신을 동경하는 계층으로 크게 대별된다. 「고향」을 비롯하여 「아무 일도 없소」, 「불우선생」, 「실락원이야기」, 「순정」,「삼월」등의 주인공이 전자의 성격을 대표한다면, 「까마귀」, 「패강냉」, 「무연」등의 작중인물은 후자의 특징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2. 趙文奎, 『이태준 소설 연구 : 30년대 단편소설에 나타난 작가의식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1990
3. 李在峰, 『해방기 이태준 소설 연구 : 「해방전후」 및 「농토」를 중심으로』, 석사학위 논문, 부산대학교 대학원, 1990
4. 秋景蘭, 『李泰俊 短篇小說의 人物類型 考察』, 석사학위 논문,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1990
5. 박미정, 『이태준 단편소설 연구』, 석사학위 논문,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1994
6. 金進基, 『李泰俊 短篇小說硏究』, 석사학위 논문, 단국대학교 대학원,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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