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영화] 호텔 르완다
지금까지 ‘영화로 보는 서양의 역사’ 수업을 들으면서 나는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영화에 대한 편견 중 많은 부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특히 다큐멘터리 식으로 제작되는 영화의 경우 나는 대부분을 사실에 기반 하여 사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수업에서 특히 ‘호텔 르완다’와 ‘Sometimes in april’을 보면서 똑같은 ‘르완다 내전’이라는 사건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도 관점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호텔 르완다’에서는 유엔 평화 유지군이 르완다의 후투족 민병대인 ‘인터함웨’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공격받는 모습을 부각시켜준다. 또한 밀 콜린스 호텔에서 도망치는 유럽 기자들은 자신들의 모습이 너무 부끄럽다며 자책하곤 한다. 영화의 종반부에서는 결국 유엔 평화 유지군이 밀 콜린스 호텔의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그들을 탄자니아에 설치된 임시 대피소로 안내 해 주면서 서서히 자막이 뜨기 시작한다. ‘르완다 정부군의 비즈멍구 장군과 인터함웨의 지도자인 조지 루터간다 모두 유엔 사법 재판소에 의해 처벌받았다’ 라고 하면서...... 이러한 장면들은 모두 서구 유럽이 ‘르완다 내전’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했고 르완다 내전의 책임은 모두 내전을 일으킨 당사자들 특히 정부군과 인터함웨의 지도자에게만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른 각도에서 영화를 봐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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