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의 함정
조영석 지음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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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은 외로움을 탄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부터 출발했다. 내 노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자녀와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나이가 들었을 때 가장 바람직한 주거 형태는
어떤 것인지,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최소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그리고 인간이라면 피 할 수 없는 죽음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 주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고 싶었다.
이 책,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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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노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수명이 길어지고, 출산율은 낮아지면서
청장년층 인구를 노년 인구가 서서히 역전해가는 것이다. 과거 수명이
짧았을 때는 노후나 노년의 삶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생을 마치는
시간과 더 이상 일을 하지 않는 시기인 정년과의 격차가 크게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퇴직시기도 앞당겨지고, 평생 직장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정년의 의미가 모호해지고, 평균 연령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노후의 삶을 계획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노후 준비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는 돈을 의미한다. 몸이 쇠약해져
더 이상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여 젊은 날에 미리 노후에
사용할 돈을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노후 준비에는 비단 돈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가짐, 사람, 사랑, 관계 등 생각해보아야 할 여러
사항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나는 아직 노년이 되려면 멀었지만, 미리 생각해두는 것과 더불어 노인을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책을 들었다.
노인이 되었을 때 어떤 삶을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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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노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두 가지를 제시하고 싶다. 하나는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고, 또 하나는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인간이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으려면 경제적 독립과 신체 및 정신적 건강이 전제돼야
한다. 그리고 삶을 풍요롭게 하려면 취미나 사회봉사 같은 활동이 필요하다.
이 중에서 존엄성과 관련된 사항은 50 세 이전에 미리 준비해두어야 한다.
이후에 준비하는 것은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하다. 남아 있는 시간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물론 일찍 시작하면
좋겠지만, 50 대 이후에 시작해도 충분히 가능한 것들 이다. 지금부터 이런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가고자 한다.
이 책, 누구나 늙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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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노인이 되기 전 가장 먼저 선택해 두어야 하는 것은, 결혼 여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최근에는 황혼 이혼, 황혼 결혼 등 다양한 관계의
형태가 등장하고 있지만, 나의 경우는 결혼을 하면 한 사람과 끝까지 가고
싶고, 그렇지 않다면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 사실 결혼에는 너무나도
극명한 장단점이 존재한다. TV 나 여러 매체를 보면 결혼한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서로 금이야 옥이야 아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나도 저런
모습을 가진 채로 늙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 법원에서 이혼 소송을
각종 과제,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보고 싶을 때 구매하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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