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뒹구는 돌이 깨어나, 달의 이마에 물결무늬 자국을 남길 때 까지
2. 말들의 혼례가 끝나는 시의 마지막 구절에서도,
우리는 정말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Ⅲ. 결론 : 비관하지 않고 어떻게 낙관할 수 있을까.
Ⅳ. 토론해보기
시가 시를 구할 수 있을까, 하고 이성복은 물음표를 띄운다. 고통에 대한 면역을 앗아가기만 할 뿐이라는 ‘서정’이 주를 이루는 시라는 것은 어쩌면 너무 작은 것일지도 모른다고 시인은 걱정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동시대의 숨가쁜 삶에 비해 시가 너무나 작다는 느낌은 종종 시인을 절망시킨다. 이 절망은 서정시 장르의 본질적인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서정시란 우리를 위로할 수는 있으되 당대의 고통을 총체적으로 드러내어 우리를 도울 수는 없는 물건이 아닐까. 우리의 순간적, 주관적 체험을 반영하는 서정시가 과연 이 고통스런 삶을 얼마나 총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류철균,「유적과 회상-이성복론」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복은, 시의 길을 통해 금속성의 도시 속에서 놀아나고 있는 아픈 마음들을 위무한다. 아픔에 대한 ‘치유가 아니라 할지라도 치유의 첫 단계일 수는 있는’ 것이란, 자신의 병들었음을 인식하는 것에 있다. 이 도시의 세련된 형체 이면에는 그 차가운 금속성을 숨기고 있음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비판,그리고 또 비판 (반경환) 새미
즐거운 지식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여성과 광기 - 필리스체슬러
야회 - 오정희
김현, 「따뜻한 비관주의 ―이성복론」
「치욕의 시적변용」
최현식, 「이성복론 ―‘관계’탐색의 시학」
허혜정, 「마야의 물집」
류철균, 「유적과 회상 -이성복론」
오생근, 「자아의 확대와 상상력의 심화」
박철화, 「‘길’위에서의 사랑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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