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이공계 지원의 급감 1
1.2. 이공계 인력의 타분야로의 이탈 2
2. 이공계 기피의 원인 3
2.1. 초중과학교육의 초라한 실태 3
2.2. 이공계 교육의 낙후 4
2.3. 고용안정성 감소 4
2.4. 사회적 지위․인식 저하 5
3. 정부의 대책방안 8
3.1. 국비유학의 확대 8
3.2. 장학금과 입학금 지원 8
3.3. 학비 융자 확대 9
3.4. 병역특례혜택 확대 검토 9
4. 현 대책방안의 문제점 9
4.1. 국내 대학의 부실을 더욱 조장 9
4.2. 인문계 학생들에 대한 상대적인 소외감 조장 10
4.3. 체계적이지 못한 정부부처 10
5. 우리의 대안 12
6. 결론 15
이공계 기피의 심각성은 수능시험 자연계 지원자 인원의 자료만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996년 35만 명이던 자연계 지원자 수는 2002년 20만 명 이하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 결과 이공계 대학의 경쟁률도 1995년에는 1.4: 1이던 것이 2001년에는 0.7: 1로 낮아졌고, 국내 유수의 공대에서도 미달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2003학년도 대학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도 의예과 등 인기학과는 소신지원 학생들이 몰리면서 13-14: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이공계와 어문계열 등 비인기학과는 정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성균관대학교는 의예과 3.64: 1, 약학과 4.91: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정보통신계열은 0.72: 1로 지원이 저조했다. 서울대학교 역시 의과대학 2.90: 1,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0.64: 1, 전기공학부 0.79: 1 등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의 경쟁률이 큰 차이를 보였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초등교육과는 5.58: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영어영문학부와 공학부는 각각 0.29: 1과 0.69: 1로 정원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
한편, 경찰대학교는 2003학년도 최종합격자 120명 가운데 자연계 출신이 30%인 36명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대 관계자는 “최근 3,4년 동안 합격자 가운데 자연계열 학생이 계속 30% 이상을 차지했다.”면서 “법학과와 행정학과 학생만을 뽑는 경찰대에 자연계열 학생이 합격하는 것이 더 이상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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