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과학이란 유사과학이라고도 정의할 수 있다.
정의를 하면,
1. 사이비언스 Pseudo-science. Pseudo를 그대로 해석하면 유사한 혹은 사이비, 거짓이다. 즉 말 그대로 해석하면 과학이 아니면서 과학인 척 하는 것이고 더 정확히 풀자면, 정석적인 방식으로 이뤄지는 과학적 연구 및 증명과정 없이 만들어진 내용들을 포함하여 구성되었으면서도, 과학적 내용이라고 주장 되는 이론들의 집합이다. 혼용되는 용어로 "의사과학"(擬似科學)이 있다.
2. 과학과 비과학(Nonscience)을 구분하는 문제, 더욱 넓게는 "과학적"이라는 것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과학철학에서 "구획 문제(demarcation problem)"라고 불린다. "구획 문제"라는 명칭을 처음 제안한 인물은 과학철학자 칼 포퍼이며, 포퍼는 구획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반증가능성(falsifiability)을 제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구획 문제에 명확한 해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과학과 비과학의 명확한 경계선은 없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관한 에세이로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에세이, 변경지대의 과학이 있다.
3. 병적과학(Pathological science)은, 노벨상을 받은 화학자 어빙 랭뮤어가 제안한 용어로, 과학자가 모르게 편향이나 주관적 실수가 발생하였음에도 스스로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활동을 말한다.
4.쓰레기 과학(junk science)은 정치적인 함의가 있는 연구결과를 왜곡하려는 것이다.
- 사이비과학은 무엇인가.-
21세기를 수식하는 여러 용어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과학’이라는 수식어를 들 수 있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과학의 중요성이 사회국가적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대중의 실생활에서 그 ‘능력’을 과감히 드러내기에 과학은 이 시대의 가장 ‘핫’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대를 선도하는 트렌드에는 항상 아류가 붙게 마련이다. 이는 선도자의 권위에 기대어 자신의 생존을 영위하기 위한 것으로, 아류들은 때론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며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도 하지만, 합리적 근거 없이 흐름에 편승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안겨주는 부작용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과학의 아류로 불리는 사이비과학 등에 대해 단호하게 펜을 든 작품이 출간됐다. 라이베리아 태생의 뉴욕시립대 철학교수 마시모 피글리우치의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가 바로 그것. 피글리우치는 창조론에 대한 열띤 비판가로 유명하며 과학교육을 지지하는 옹호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이미 ‘진화를 부정하기’라는 책으로 독자들과 만난 그인 만큼, 이번 책 역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상상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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