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피핀 - 너무나 인상 깊게 본 뮤지컬(피핀의 줄거리와 나의 감상평)
9세기경 프랑크 왕국 찰스 대제의 아들 피핀이 있었다. 현실에서 모든 걸 만끽할 수 있음에도 그는 '인생의 참 의미, 행복' 등 거창한 문제에 집착한다.
그렇게하고는 그걸 찾는다며 길을 떠난다. 전쟁의 살육 현장을 겪고 섹스와 마약, 동성애에 빠져본다. 혁명의 격렬함과 존속살인의 극단적 상황을 거쳐 그가 최후에 깨달은 건 평범한 일상에 바로 행복이 있다는 사실.
지극히 교훈적이고 어찌 보면 불교적 색채마저 느끼게 하는데 우리에게는 뻔하디 뻔한 주제다.
그러나 이를 풀어내는 형식은 놀랍다.
리딩 플레이어(Leading Player)란 게 있다. 그는 주인공 피핀보다 더 자주 무대에 등장하며 뮤지컬 전체를 이끌어가는 사회자 역할을 맡는다. 마치 지금 공연 중인 것이 쇼일 뿐이라는 듯 그는 툭하면 극 속에 끼어든다. 그래서 관객은 이야기에 몰입하지 못한다.
캐릭터도 차별적이다. 각 인물은 비극적.극단적 상황에 처해서도 우스꽝스럽고 과장되게 행동한다. 그래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주인공 피핀은 윗옷을 벗어도 요즘 흔하디 흔한 몸짱이 아닌 그저 평범한 몸이다. 카리스마가 넘치지도 않고, 고뇌에 찬 지식인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판타지를 선사하지 않는 것이다.....(중략)
`피핀` 의 감상평을 쓰는 자료로는 최고라고 자부해요^^*
유용하게 쓰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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