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을 읽고
칭송칭송-느긋하게 사세요.
저자는 언제나와 같이 긴장되어 있었다. 중국어를 배우는 학원에서도 수영학원에서도 그래서 그곳 강사들이 건네는 말이, 칭송칭송(輕松輕松)
이었다. 우리도 빨리빨리 문화에 젖어있다. 조금의 여유도 없이 무언가 하나를 정하면 그것을 위해서는 주위의 어느 것도 보이지 않고 집중하여 돌진한다. 우리에게 딱 맞는 말이 아닌가 한다. “돌진한다."
그러나 너무 긴장하거나 빨리 빨리 하려하면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무언가 하나의 실수라도 해서, 되레 잘하려다가 실수하는 꼴이 되고 만다.
그러나 중국 사람들은 다르다. 느긋하게……. 잔뜩 긴장한 채 돌진하기보다는 즐긴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비법이다. 그러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어 실수도 덜하고 재미있게 그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된다. 얼마 전 TV에서 중국의 퀵 서비스 문화라고 하여서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우리의 퀵 서비스 문화는 말 그대로 조금이라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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