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원과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3가지 이상 찾아 설명한 후, 그 방법을 실제 가정생활에서 2주 간 적용한 과정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서론
가족은 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 가장 먼 존재라고 생각한다. 같은 물리적인 공간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가장 많은 정보들을 나눌 수 있지만, 부부의 방, 자녀의 방이 분리되어 있으며, 식사를 하는 공간과 거실 공간을 제외한다면 서로 교류를 나눌 수 있을 만한 공간이 그리 많지 않다.
특히나 우리 가족의 경우, 아들과 딸이 일찍 취업 및 결혼을 하여 독립을 한 가정이므로 빈 둥지기가 빠르게 찾아왔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지금의 가족은 남편과 나의 두 사람만의 가정으로 축소되었다. 아이들이 먼저 독립을 하였으므로 굳이 넓은 집을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우리는 초등학교 교사가 된 딸이 독립을 한 시점으로 작년에 우선 집의 사이즈를 줄였다. 그 이전에 아들이 먼저 독립을 하였으므로, 딸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전용면적 84에서 거주를 하다가 지금은 59로 옮겨오면서 남은 자산들은 모두 노후를 위한 관리 방안에 골몰히 신경을 쏟고 있다. 또한 노년기 이전까지 근로를 지속하며, 노년 이후로도 꾸준히 참여할 수 있을 만한 소 일거리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는 시점이다.
한편, 빈 둥지기를 맞이하였으므로 남편과 나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가할 필요가 있을 텐데, 남편은 자기 고집이 강하고, 술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족애가 깊으므로 이미 독립한 자녀들과 원활한 소통을 나누길 원한다. 때문에 빈 둥지이면서, SNS와 전화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나누는 편이라는 점에서 특이한 사항이 있는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본론에서는 우리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가족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세 가지를 조사하고, 이를 직접적으로 적용해보며, 그에 따르는 개선 효과를 살펴본다.
본론
가족원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방법
공감적 경청 능력 향상하기
공감적 경청이란, 단순하게 잘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발신자의 말을 잘 듣고, 그것을 마음 깊은 곳에서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이는 발신자가 수신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내용이 잘 전해지고, 이해를 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대부분의 가정들이나 의사소통 과정에서 그렇듯 경청하는 대상자들은 가만히 듣고, 발신자가 전하고자 하는 말이나 상황에 대해서 조언적으로 나서려는 모습들을 보인다. 그러나 공감적 경청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하는 말에 대해서 평가하거나, 해석하는 반응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신자가 털어놓는 감정적인 이야기들은 이해를 해달라는 요구이지, 그것에 대해서 조언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감정적인 이야기들을 이해하고, 적절한 리액션과 함께 비슷한 자신의 사례 혹은 주변의 사례를 섞어가면서 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는 것에 대한 표기를 적절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불일치 할 경우, 발신자는 수신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평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눈을 마주하고,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대부분의 대답은 긍정적인 대답으로 내놓는 노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전달법을 통한 나의 감정과 상황 전달 명료화 하기
대화는 발신자-수신자 간의 메시지가 오고가고, 그 안에서 회로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오해 없는 대화를 나누거나 혹은 상대방이 나의 메시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하였을 경우에는 나-전달법을 활용하는 의사소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우리가 의사소통을 나눌 때, 완벽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언어 자체가 불완전한 존재인 까닭이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오해의 감정은 결국 다툼으로 번지는 일들이 빈번하다. 무엇보다 공감적 경청을 방해하는 요소로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서 명료하게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나-전달법을 통해 상대방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명료화 하고, 그것에 대한 나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피드백을 해주는 것에서부터 긍정적인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선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긍정적인 언어 및 칭찬을 교환하기
부정적인 언어교환은 상대방에 대해서 방어적인 태도를 갖추게 하며, 지나치게 방어적인 모습을 갖추게 될 경우에는 부정적인 언어표현, 자기노출의 회피 등의 역기능적인 모습들을 보이게 된다.
반면,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칭찬 및 긍정적인 언어표현들은 화기애애한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며, 가족들 간의 친밀한 감정을 돋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편집부 저, “가족자원관리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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