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종류와 특성(과정기록, 이야기체 요약기록, 문제중심기록)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서론
기록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사실 등을 적은 글, 그리고 후일에 남길 옥적으로 쓰는 글들을 의미한다. 우리의 인류는 지식과 정보들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후대에서도 이것을 확인하고, 진보적인 지식들을 구축해올 수 있었다. 내가 현재 공부하고 있는 사회복지행정의 분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회사업 및 통합적 관리법이 등장한 이후, 다양한 사회복지실천의 개입 방법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연구를 기록함으로써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올 수 있었다.
또한 사회복지행정의 조직은 비영리기관이므로 회계 정보 등의 기록을 수록함으로써, 허튼 곳에 예산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 정보 및 실천 과정을 기록하여 다음의 면담이나 실천 과정에서 참조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록을 어떻게 남기는가에 따라 닿는 의미가 다르게 읽힐 수 있으며, 때에 따라 해당 상황을 정확하게 기록해야 할 때가 있고, 의미를 압축하여 기록해야 할 때가 있다. 이에 따라 서술체, 요약체, 설명체, 대화체와 같은 기록들의 방법을 활용하여 기록하게 된다.
다음의 본론에서는 사회복지실천의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과정기록, 이야기체 요약기록, 문제중심기록에 대해서 각각 의미 및 사용 방법을 정리하면서, 이것을 사회복지 실천현장에 적용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본다.
본론
과정기록
과정기록이란, 시간의 흐름 순서대로 정리하는 기록을 의미한다. 기관이나 나라의 경우에는 연표로 기록을 하며, 수사의 현장에서는 사건록을 기록함으로써 전반적인 현장에 대한 이해를 시간순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과관계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사-클라이언트 간의 관계에서 사용하는 과정 기록은 클라이어언트가 문제를 접수하는 순간부터 사정의 기록, 개입 과정에 따른 효과성, 변화 등을 세세하게 정리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클라이언트가 도움이 필요해 찾아온 입장이라면,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현 상황에 대해서 호소하는 문제들을 기록하고, 사정 하는 과정이 어떤 순서로 이루어졌는지, 개입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실시되어야 할 것인지 기록함으로써 향후의 방향성과 평가 및 수정의 방향성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된다.
이야기체 요약기록
이야기체 요약기록은 ~합니다. ~한다. 라는 등 설명체로 기록하지 않고, 대상과 대화를 한 내용들을 그대로 옮기되, 요약하여 정리하는 방법이다. 주로 국회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나 회의 내용들을 기록으로 남길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사회복지실천의 현장에서는 클라이언트와의 면담, 혹은 사정 과정에서 클라이언트가 현재 호소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정리하는 편이다. 이때, 모든 대화들이나 개인적인 사담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며, 반복되는 내용들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면접의 내용 중 관찰할 만한 내용이나 문제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요약하여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전체 상담이 아니라, 1회의 면담을 중심으로 한다. 예를 들어보자면 다음처럼 말이다.
청년: 휴…. (예배당을 나가며)
나: 아니, 무슨 일 있어요? 땅 꺼지겠어요.
청년: 집사님 안녕하세요. 아니… 그냥 좀 그래서요.
나: 무슨 일인데요?
청년: 이번에도 떨어졌어요. 저번부터 공기업이랑 대기업 준비한다 했잖아요. 23개 서류 넣은 곳에서 15군데 서류가 통과되어서 15군데 다 면접을 봤는데요, 하나같이 함께 하지 못해서 유감이라는 문자뿐이네요. 제 인생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황인옥 저, 사회복지실천기술론, 공동체,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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