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 윌 헌팅은 메사추세스 공과대학에서 청소부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학, 인문학, 공학 등 다양한 지식들을 융합하여 논쟁할 수 있을 만한 천재이다. 그러나 그는 빈민가에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기회가 없다시피 했다. 때문에 정식적인 학위조차 없는 고졸로 공과대학의 청소부로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이 레포트에서 나는 렘보 교수에 의해 소개받은 심리치료사 ‘션’의 조수 역할로 설정하려고 한다. 윌 헌팅과 가장 깊은 신뢰감을 형성한 사람이기도 하고, 또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그를 관찰할 수 있는 까닭이다. 그의 방황을 지켜보면서, 적절한 조언과 함께 사회사업적으로 개입할 때 실수하지 않을 만한 방향을 제안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까닭이다.
다음의 문단에서는 윌 헌팅에 대한 가정사를 살펴보며, 그의 방어적이고 공격적인 인간관계, 회피적인 인간관계가 형성된 원인을 파악하고, 영화의 결말처럼 그가 성공적으로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만한 사회사업적인 개입안을 구성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사정
클라이언트의 현재 문제
클라이언트 윌 헌팅은 굳이 40분이나 걸리는 출퇴근 거리의 MIT 공대에서 청소부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션을 처음 만났을 때, 션이 “청소부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라고 물어보자 “청소부 일은 굉장히 고귀한 일이다. 청소부가 없다면, 세상은 물론 MIT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느냐?” 라고 따져 묻는다. 여기에 션이 “굳이 여기까지 와서 고귀한 일을 할 이유는 아닌 것 같구나.” 라면서 받아치자 별다른 말을 하지 못한다. 이 모습에서 윌 헌팅은 사실 자신의 천재성을 발휘하고 싶지만, MIT 공대에 학생으로 진학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그의 유년기에서부터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2살 경 친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양친의 손에서 자랐다. 그는 매일 같이 매를 맞으면서 살았는데, 어느 날은 “무엇으로 맞을래?” 라고 물어보는 양친의 물음에 렌치를 선택했다. 정말 죽지 않을 만큼만 맞고 살았던 윌 헌팅의 자아 속에는 자연스럽게 왜 나는 이런 대우를 받고 사는 것일까, 라는 부당하다는 생각보다는 나는 원래 이렇게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라는 기제가 발생했을 것이다.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발달단계에서 성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를 그러한 아픔 속에서 보내고, 아동기 역시 학대 속에서 자랐으므로 자신에 대한 사랑은 물론 확신이 없어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들킬까, 전전긍긍하며 자신이 선망하는 MIT 공대 주변을 맴도는 청소부, 성격이 괴팍하고 툭하면 싸움질로 경찰서를 오고 가는 난봉꾼으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환경과 내재된 기제 때문에 그는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자꾸만 겉도는 부적응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클라이언트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슈
법률 및 안전
“굿 윌 헌팅”, 네이버 시리즈, https://series.naver.com/tvstore/detail.nhn?mcode=19079, 1998.03.21. 작품, 2019.10.25. 시청.
권중돈 저,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서울: 학지사, 2014.
노안영 저,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서울: 학지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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