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치아담스 요약 및 사회복지사로서 태도
영화 패치 아담스는 실제 인물 헌터 도허티 아담스를 배경으로 하지만, 실제 패치 아담스의 일화와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어 반박을 샀다고 한다. 영화 헌터 도허티 아담스는 불행한 환경에서 자라, 자살 미수 등으로 정신병원에 수용되는 등 방황하는 삶을 살지만, 정신병원에서 오히려 ‘Patch’ 라는 별명을 얻어 패치 아담스로서 살아가며, 자신의 신념에 발을 맞춰 웃음치료를 가미한 의학도로서 길을 간다.
패치 아담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서 주요 교훈은 ‘권위를 내려놓으라’ 는 격언이다. 의사와 마찬가지로 전문직으로서 직접 시술을 하지 않고 기계나 약물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바와 같이, 사회복지사도 정책적 접근을 제언하거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방법 등으로 클라이언트의 변화 동향을 살펴보고 조언하는 수준에 머무는 업무가 주요이므로, 클라이언트와의 초기 면담 및 사정 이외 클라이언트와 직접적인 대면을 할 일이 많지 않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이나 장애인복지시설이라면, 요양보호사나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선의 담당자로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행정 업무나 기타 업무 등으로 굉장히 바쁘고, 소진될 위험이 큰 직무가 사회복지사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의 주요 임무는 클라이언트 및 지역사회, 사회의 문제들을 관찰하고, 진단하고, 그 원인들을 개선시키는 변화의 전문가이다. 이론이나 연구만으로 그들을 이해하려 한다면, 클라이언트에 대한 겉핥기 식만으로 이해하는, 권위적인 의사들과 다를 바가 없다. 의사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마찬가지로 사회복지사로서 사명을 선서했다면, 사회복지의 목적 달성을 위해 내가 수행해야 하는 신실함과 성실함이란 무엇인지 자기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례관리 과정 및 사례관리 과정 중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
한국사례관리학회(2012)는 “복합적장기적 욕구를 가진 클라이언트와 가족의 사회적 기능 회복을 위해 서비스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 사정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 방법”으로 정의하였다.
사례관리의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커뮤니티 내에서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 기관의 연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즉, 커뮤니티 내의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사례관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의 입 장에서는 통합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실천가의 입장에서는 서로 다른 전문가의 협력 활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사례관리 과정에서 다양 한 영역의 사례관리자가 협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주요한 과제이다.
이를 위한 주요 과정은 인테이크 및 사정, 서비스 계획 및 계약, 서비스 실천 및 제공, 평가, 사후 모니터링, 종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련의 서비스 절차들을 차례로 밟아가면서 누락되는 부분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각 절차별로 사회복지사가 수행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이 역할들 중, 면담 및 사정 과정이 나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시기에 클라이언트의 주요 문제들을 이해하고, 클라이언트가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들을 진단하며, 클라이언트가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동기를 가지는 까닭이다. 또, 사회복지사 및 기관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형성되는 시기이다. 만약 충분한 수준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예상했던 변화 중 무엇 하나라도 틀어지는 경우, 클라이언트가 사회복지사 및 기관을 불신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양태가 나타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제공 및 접근 자체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 클라이언트의 시간과 노력을 허비해 재참여를 이끌어 내기가 어려울 수 있는 까닭이다. 그러므로 초기 진단 단계에서부터 클라이언트 개인과 주변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서적 지지자로서 사회복지사와 기관에 대한 라포 형성이 잘 형성될 수 있도록 주도권을 잡을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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